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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맛집

8월 21일 강원도 삼척

작성자준현수현맘영남79|작성시간10.08.20|조회수149 목록 댓글 3

구미에서 중앙고속 타고 영주에서 내려요..

영주-봉화-태백-삼척에 도착하는데

봉화는 오늘길 내내 계곡이고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무때나 자리 피면 야영장이 되겠어요.

잠시 쉬었던 무슨 동산이라고 적혔는데 잊어버렸네요.. 기찻길 바로옆 마을들을 보며 신기해 했습니다..

비를 맞으며 삼척에 도착하니 금새 하늘은 파래졌어요.. 그래서 텐트를 쳤답니다.

오로지 텐트하나만 들고 갔고

삼척에 있는 동생이 불판이랑 삼겹살을 준비했어요..

삼척에 작은후진해수욕장입니다.

무슨대학교 해양생활관을 지나 좌회전하면 커다란 후진해수용장인데

우회전해서 200미터오면 작은 후진해수욕장이 나옵니다.

막바지 휴가철이라 그런지 저희 포함 7동의 텐트만 설치 했구요

해수욕장 길이 200미터 되려나

아이들 파도진짜 많이 탔구요

깨끗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6시 해수욕장 폐장후에도 9시까지 아이들 모래놀이를 했답니다.

다음날 새벽6시쯤 하늘은 꺼매지는거예요.

자는 아가들 차에 옮기고 빗방울 또닥또닥 떨어지는거 맞으면서 텐트 철수 했답니다.

오늘길에 환선굴 갔는데 모노레일 경사가 완전 죽여줍니다.

환선굴안에서 1시간정도 소요되는데 저희는 어린아이들이 많아서 많이 생략했어요..

삼척에서 마지막으로 민물전시관을 찾아갔어요.. 선택이유는 무료라서...ㅋㅋㅋ

강원도박물관도 보여주고 싶었지만 입장료가 비싸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초등학생정도 되면 가보도록하죠

거기다 친정엄마가 삼척올때 왔던길로 가면 죽는다 하시길래

울진으로 포항으로 대구로 왔답니다.

포항 죽도시장들려 회뜨고...

영천서 하늘에 구멍이 난듯 심하게 비가 솟아졌습니다.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어깨가 아직 뭉쳐있네요.. 4살짜리 딸래미가 부황 떠줬답니다.

 

 

 

 해수욕장에 마을에서 파라솔을 얼마나 쳐뒀던지 ... 쪼매 안타까움..

 아이들이 바다 안에 들어가서 직접 잡은 물고기들

 바다 건너 작은 섬??? 큰바위에 꽃게들(나는 물에 들어가도 안했음.. 아이들이 알아서 잡아옴)

 해먹은거라곤 요 삼겹살 한가지 그외는 사먹었답니다.

 우리딸래미 콧등에 된장 보셔요

 

 

 

 

 

 

 조카넘 검은봉다리에 든것은 풀빵이랑 감자떡이랍니다.

 환선굴 올라가는길 안개까지해서 완전 그림 같아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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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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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재훈재민맘영숙74 | 작성시간 10.08.26 제 고향입니다 ^^ 정말 좋죠??
  • 작성자새빈찬영맘미옥71 | 작성시간 10.08.26 반가워요!!! 전태백이예요..강원도 다녀오면 정말 어릴때 생각나서 좋아요...
  • 작성자준현수현맘영남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8.27 정말 멀리서들 시집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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