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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맛집

[★-추천합니다]대구 경대북문에 있는 도토리2 추천해용~~

작성자왕건맘명진|작성시간12.05.22|조회수795 목록 댓글 6

얼마전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는 언니랑 코스트코 갔다가 경대북문에 봉대박 스파게티 먹으러 갔어요.

근데 2군데로 운영중이던 점포가 한 군데의 내부수리로 인해 한군데만 운영하고 있더군요.

주말이고 날이날인지라 아이들을 데리고온 손님들로 바글바글. 대기표를 받았지만 20분 이상 기다려야 된다는 말에

날도 덥고 기다리기도 싫고 해서 바로밑에 도토리2에 갔어요.

함박스테이크도 별로 안좋아 했지만... 그냥 어딘가에 안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먹어보지머 해서 들어갓는데...

 

이런 메뉴판... 다른 메뉴는 없고 코스로 나오는데 가격은 1인 18900원.. 봉골레 스파게티집 2인분 가격 이상이었어요.

그냥 나갈까 하다 그날따라 너~~~~무 귀찮았던지라. 그냥 먹어보자 했어요.

맨처음 나온 감식초와 월남쌈.. 그리고 레몬한조각을 띄운 냉수.. 다른 곳과는 좀 다른것 같더라구요. 맛도 깔끔하고. 인공적인 맛도 없고..

이어나온 샐러드와 숩. 그리고 베이글도 넘 맛났어요.

이어나온 크림 스파게티도 너무 맛났구요.

미니와인과 자몽 샤벳도 넘 맛있었어요.

 

여기까지 먹고 18900원을 지불해도 사실 그렇게 비싸단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거기다 마지막 메인 요리 함박 스테이크에 구운감자.. 지금도 먹고싶네요.

푸짐한 후식까지...

후식도 파르페 한접시를 비우고 인심 좋으신 사장님께서 아메리카노 커피와 솜사탕 까지 주시니...

너무 기분좋게 먹은 한끼 식사였어요.

구미였다면 1인분 4만원 이상 받았더라도 또 가고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특히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밥먹는 내내 너무 기분 좋았어요.

별로 기대없이.. 아니 오히려 맛있겠나 싶어 들어간 곳이 이렇게 만족스러웠던 적은 첨이에요.

아가맘 분들 대구에 경대북문 근처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세요.ㅎㅎ

(개개인의 입맛은 다를 수 있으니.. 본인 입맛에 안 맞다고 원망은 마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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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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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왕건맘명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27 네.. 저도 양이 작은편은 아닌데 정말 배가 터질듯이 먹었어요.ㅎㅎ
  • 작성자하진맘혜정 | 작성시간 12.05.23 ㅋㅋ 꼭 가볼께요!!ㅋㅋ 전 대구자주가기도 하고 친정근처기도 하고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왕건맘명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27 저두 친정이 대구거든요.ㅎㅎ 한번 가보심 구미 왠만한 레스토랑 보다 낫다고 생각하실꺼 같아요.ㅎ
  • 작성자지민수빈맘은아77 | 작성시간 12.05.23 우리집 근처네요 아 고향이 그립다 경대북문 완죤 번화가죠 ㅋㅋ
  • 답댓글 작성자왕건맘명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27 아~그러세요.ㅎㅎ 전 친구가 저쪽에 살아서.ㅎㅎ 경대북문..완전 번화가에 청춘거리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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