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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워킹맘의 슬픈 현실에...

작성자하영찬희맘경아78|작성시간10.10.08|조회수193 목록 댓글 7

그저께 옆집 언니랑 일하랴 애 키우랴 힘든 이야기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애가 아파서 입원을 했는데 출근은 해야 하고 애 봐줄사람은 없고 그렇다고 직장에 안가면 안되는 현실에서 힘들어 했던거 , 시어머님이 애봐주시면서 용돈에 카드값 내드려도 돈으로 해결한다고 말했을때  형님이 애 봐주시는데 애들이 형님 눈치를 무지 볼때, 등등 서로 말하는데요 눈물이 나더라구요

우리 워킹맘들 한번쯤 이런일 있죠 누굴 위해 일하나 할때 있죠 .

저는 그럴때 나중에 내 아이가 날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꾸욱 참고 그맘 털어 버린답니다...

힘내자구요...괜시리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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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찬일맘혜란81 | 작성시간 10.10.11 정말 얘가 아플때가 제일 속상한 일이 많죠. 직장 다니니까.. 마음대로 휴가 내지도 못하고 얘는 아픈데 억지로 어린이집에 보내야할때.. 입원을 해야하는데 누구하나 봐줄때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를때. 퇴근하고 병원을 가고 싶어도 7시까지 하는데가 많아 병원 문앞에 금일 접수마감 글자 보면서 울었던적도 있네요. 직장맘들을 위해 만 6세 미만 아동의 부모 중 한명은 퇴근시간 1시간이라도 당겨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명규맘윤영80 | 작성시간 10.10.12 저도 어제 아침에 그랬네요. 아이가 밤새 열이 많이 나고 아침에 못일어나는 아이 억지로 깨워서 밥 몇숟가락 먹이고 약먹이고 해서 어린이집에 보냈네요. 어찌나 마음이 않좋은지... 오후에 일찍 퇴근해서 아이 데리고 병원에 가야 된다고 했더니 갔다가 다시 들어오라고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정민맘 지영76 | 작성시간 10.10.14 아이 맡길데도 없으셧나봐요..그렇게 아픈데 ..어린이집 보내는 맘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 작성자유민맘승자74 | 작성시간 10.10.12 토닥토닥 힘내셔요.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죠.
  • 작성자준현수현맘영남79 | 작성시간 10.10.12 아이키우는거 무진장 어려워요.. 일하는 핑계로 잠시 해방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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