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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딸아이가 얼굴을 다쳤어요ㅠㅠ

작성자규리맘진령76|작성시간10.10.12|조회수124 목록 댓글 7

어제 여섯살짜리 울공주님이 넘어지면서 얼굴을 갈았어요

이마부터 코 눈두덩이까지

얼마나 아팠을까 싶어 눈물이 나더라고요

딸아이 안고 막 울었어요ㅠㅠ

애기아빠도 하나밖에 없는 내새끼 다쳤다고 같이 울고^^

엄마가 일을 안했으면

학원 차 타고 다니진 않았을텐데 싶은게

병원가서 상처치료하는것도

아스팔트에 넘어져서 긁어내야된다며

벅벅 문지르는데

아이는 아파죽는다고 울고...

근처에 병원이 어디 있는지도 몰라서

결국 대구까지 가서 치료받고 왔어요

당분간 계속 치료해야된다는데

대구까지 왔다갔다 하는것도 걱정이고

애가 다쳐오니까 일을 계속 해야되나 고민도 되고

이래저래 속상해서 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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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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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은주맘혜정79 | 작성시간 10.10.12 힘드시겠어요...빨리낳기를 바랄께요...
  • 작성자준현수현맘영남79 | 작성시간 10.10.12 글보는 나도 따끔따끔해요.. 힘내세요... 대구까지 치료하러 다녀야하고 고생하시겠어요..
  • 작성자예서맘정은80 | 작성시간 10.10.12 어휴.맘이 많이 아프셨겟어요~제가 글봐도 가슴이 아프네요..
    힘내시구요.치료 잘받고 하면 깨끗이 잘 나을꺼예요.
  • 작성자지유맘진희80 | 작성시간 10.10.13 아 .. 제 맘이 다 아프네요 ㅠㅠ 얼마나 아플까 .. ㅠㅠ 흉터없이 빨리 낫길 바래요
  • 작성자정민맘유선81 | 작성시간 10.10.13 아이고 이래저래 놀라셨겠어요. 애도 아프고 엄마도 맘이 찢어지고.. 치료까지 병행할려면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돌쟁이 딸아이가 이마를 움푹패서 흉질까 겁났었는데 생각보다 아이의 재생력은 대단하더라구요. 누가봐도 심했는데 지금 흔적도 없어요. 힘내세요. 이쁘게 나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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