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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화이팅~~~!! (몇달사이 변한 나!)

작성자고은맘선영79|작성시간10.11.16|조회수130 목록 댓글 5

1년이라는 시간이 벌써 지나갔네요,,

정말 힘든 한해였어요,, 카페도 들어오지 못할정도로.. ㅠㅠ

한숨돌리는데..언~6개월 넘게 걸린듯싶어요ㅜㅜ

일에 치이다보니..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답니다..삶의 의미를 잃고있었죠..ㅎㅎ

어느정도로 힘을었냐면~~~..^^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넋놓고 시계만 처다보면서..2시간을 멍때린적도있었답니다..  

정말..회사를 왜 다녀야 하는지.. 의미를 잃고 있을때.. 

한달동안 두세시간잔게 고작이고.. 쉬는날도 없고..딸램도 어떻게 어린이집에 가는집 밥은먹는지.. 

동생이 때마침 시집간다고 시간이 있어 몇달을 저희집에서 살았죠..엄마노릇하면서요

저는 오직 일에만 올인하면서  ㅡㅡ

동생이 도와주고 신랑이 도와주고 딸아이 잘 지내주고 ... 그힘으로 저.. 지금 몇달사이 부쩍 큰사람?? 된기분입니다^^

몇달 고생 아무것도 아닌듯하지만..^^

정말~~ 가정도 있고 거기에 아이까지 있는저로써는 힘든 나날이었거든요

아가씨때부터 다녔던 일이라서 회사에 쏟는 마음이 변하더라구요.. 아가씨땐 조금더 배우고 열정적으로 했는데..

ㅎㅎ 가정이있고 하니깐 .. 무조건 제 일만 하고 다른 사람일은 별로 신경안쓰고 그랬거든요.

그랬는데..이번에 정말 정말 주위일까지 돌보면서 하느라..에휴휴~~근데 그때 힘들었던 시간이 지금 저에게 보약이? 행운이?

되어서 저에게 보답을 해주네요..

몇달사이 회사다니기가 너무너무 편해졌어요..

위에서 저를 대하는 태도도 변하고.. 동생들도 저를 잘따르고.. ㅎㅎ

회사다니면서 이런기분 처음이에요.^^

모두모두.. 가족덕분이고..이일로인해.. 위에서 업무시간도.. 아이키우는 워킹맘의 마음으로 배려도 많이 해주겠다고 약속도

해주고..ㅎㅎ

여러분도...제 글이 두서없죠?

일하시는 엄마이면서 아내인 여러분..^^

일이 저를 막~ 잡아먹을듯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참고 열심히 일하니..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좋은 날이 오더라고요^^

힘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워킹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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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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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예진맘수희 77 | 작성시간 10.11.16 가정과 회사를 병행한다는거 자체가 보통일이 아니죠..
    열심히 하시면 다 인정해주고 본인도 편안해질껍니다..
    이제 맘 편히 즐기면서 생활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고은맘선영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1.16 네~~ 고마워요~~ 힘이 나네요^^
    네~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 작성자준아맘현숙80 | 작성시간 10.11.16 언냐..일 다니고 있었구낭~~저도 다시 워킹맘 대열에 합류했답니당..화이링이에욧~~
  • 작성자동환맘영수74 | 작성시간 10.11.17 일하는 엄마를 더욱더 빛나게 하는건 가족들의 도움이랍니다..저도 요즘 가족 덕분에 빛나는 삶을 살고 있어요..^^..우리모두 오늘도 화이팅 해~봅~시~다~~^^*
  • 작성자동글맘윤영84 | 작성시간 10.11.17 언니~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요! 연락해도 답이 없길래 바쁜신가보다 했었는데.. 이제 여유 되시면 연락자주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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