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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큰애가 열감기에요

작성자도현맘정숙77|작성시간11.01.09|조회수43 목록 댓글 3

어제 아침부터 기침을 조금씩 하더니

저녁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네요.

응급실 가봐도 물수건으로 닦아주는거 밖에 없는지라

일찍 일 마치고 애 옆에서 신랑이랑 밤새 번갈아가면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해열제 먹이고 했네요.

아침에 병원갔다와선지 낮엔 잘 놀았는데...

이따가 밤이 또 걱정이에요.

태권도 몇달 다니다가 오며가며 찬바람 맞으면 감기들까봐

겨울들어서면서 태권도 끊었는데 ㅠㅠ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속상해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차라리 제가 아팠으면 좋겠네요.

새벽에 "엄마가 현이 대신에 아팠으면 좋겠다"라고 했더니

큰애가 아픈중에도 "왜요?"라고 묻더군요...

 

돈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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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현맘은미82 | 작성시간 11.01.10 최근에 저희 아이도 열감기가 왔었어요^^ 일단 동네 소아과에 약받아와서 시간맞춰 먹이고 안들으면 해열제 투약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또 열나기 전 쯤에 미지근한 물로 열이 나는 부분들(접히는 부분)을 계속닦아줬었죠.. 물이 식으면 다시 미지근한 물 받아서 닦아주고 열이 떨어질 때 쯤에 약 한 번 더 먹이고.. 힘겨운 나날이였어요.. 물마사지 덕분에 이틀만에 기력을 되찾았어요. 되도록이면 요리할 때도 연기가 많이 안나는 것으로 준비하고 연기를 많이 마시면 폐에 영향이 가서 기침을 더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이럴 때는 신생아 떄 썼던 방수패트가 참 좋았어요..
  • 작성자수민맘미경73 | 작성시간 11.01.11 애절한 마음이 저 뻐속까지 늦껴지내요....
    열감기 심했어 경끼까지 했어 응급실에 세벽에 엎고 간적 있지요...
    차라리 약먹고 주사 맞음 갠찮아 지면 걱정도 안 하겠는데,,,열감기는 애들이 참많이 힘들어 하죠...
    정말 엄마가 아팠음 하는 마음...엄마는 다 또같은 맘이죠,,아이가 클려고 하는가봐요 곳 갠찮아 지겠죠
    너무 걱정 마세요...
  • 작성자도현맘정숙7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1.11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다행히 일요일날 하는 소아과가 있어서 약지어먹었더니 열은 내렸어요.아직 기침은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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