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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고민끝에 결국은..

작성자예비맘소희80|작성시간11.04.07|조회수458 목록 댓글 10

첨에 결혼할때부터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직장은 그만두겠다고..

 

나는 어렸을때부터 혼자여서 너무 외로웠고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고..

 

그래서 나는 꼭 내 아이는 내가 키우겠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남편과도 합의하고..

 

그렇게 결혼하고 이제 아이를 가지고 낳을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결국은 출산휴가 3개월만 쓰고.. 다시 회사로 복직하는걸로 마음을 굳히고 말았네요..

 

이런 저런 생활비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며.. 신랑의 박봉까지..

 

이런거 저런거 따져보니..

 

어쩔수가 없네요.. 너무 속상해요..

 

중소기업이다 보니.. 3개월 출산휴가도 빠듯한데.. 간난쟁이 뗘 넣고 어찌 출근해야 할까 막막하네요..

 

다른 워킹맘님들도 그러셨나요?

 

좋은 생각만 해야 하는데.. 답답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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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정맘선경79 | 작성시간 11.04.15 저도 다음달에 복직인데 슬슬걱정이네요
    3개월 출산휴가는 너무 짧아요...100일도 안된 아기 어디맡길생각하니 눈물부터나네요
    같이 힘내보아요
  • 작성자동건맘 보영81 | 작성시간 11.04.18 저는 복직하고 벌써 2년째네요. 울기도 많이 울고 어린이집 상담 받으면서도 울었던 기억이나네요. 근데 요즘은 주변에서 어떻게 보냈냐고 물으면... 잘 보낸것 같다고 답합니다. 욘석이 잘커준것도 있지만... 저역시 집에서 쪼들리며 아기한테 짜증 내고 있는 제 모습보단 지금이 훨 행복하거든요.^^
  • 작성자예비맘소희8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4.20 아.. 다들 좋은말들 감사합니다.. 위안이 되는거 같아요..^^
    힘내서 열씨미 잘 키워보겠습니다! 꾸벅~
  • 작성자예은맘은희84 | 작성시간 11.04.20 저는 복직한지 8개월됐는데 그동안은 부모님들이 키워주셨어요..
    지금은 애기랑 같이 사는데 일주일정도 됐어요..
    근데 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속사정 얘기하자면 넘 길어서..ㅜㅜ
    고민중인데... 결정하기 넘 어렵네요..ㅠㅠ
  • 작성자지빈맘은정81 | 작성시간 11.05.01 전 아이낳고 두달만에 복직했네요...첨엔 많이 울었답니다..지금도 주말에만 데리고있고 평일엔 친정엄마에게 맡기는데,,
    눈물이 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그렇지만 엄마는 강하다...내욕심 채우자고 하는 일이라..전 남들한테 힘들다는 말도 안한답니다....힘들다고 하면 마음이 더 무너질것같아서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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