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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도 채 안된 시각에 출근하는 맘입니다.
4학년, 1학년 두 딸을 키우는데,
매일 아침 상 차려두면 큰 아이가 작은 아이 깨워서 함께 밥 먹고,
머리 묶어주고 손잡고 학교에 갑니다.
처음엔 너무 불안하고 안쓰러웠는데 3개월쯤 그렇게 생활하더니
이제 제법 의젓하게 합니다.
퇴근이 늦어지면 큰아이는 가끔 설겆이랑 밥을 차려주고
작은 아이는 집 정리를 합니다.
저와 함께 있을 땐 거의 안 한는데, 둘이 있을 때는 엄마를 위해
둘이서 집안일로 깜짝선물을 합니다.
하루종일 방목하는 엄마의 미안함과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이 너무나 씩씩하게
건강하게 생활하니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바쁘게 일하시는 모든 어머니들~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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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지원연지맘영심83 작성시간 11.05.17 와.. 전 8시까지 출근인데요.. 5살,3살 아이들이 6시30분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요.. 눈감은채로..ㅠㅠ 그럴때는 안쓰럽죠.. 근데 억지로 또 먹이네요.. 아.. 몇년후 제모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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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예은하솜맘선주79 작성시간 11.05.17 와우~~ 딸들이 진짜 멋지네여... 막~ 부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말하지 않아도 무얼해야하는지 스스로 척척척 해내는 모습이 부럽네요.... 우리 딸들도 그렇게 할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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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예원맘현주83 작성시간 11.05.17 너무 부럽네요...그만큼 키워놓으신게...정말....ㅠㅠ 전 이제 7개월된 딸넴하나 있는데..언제 그만큼 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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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튼튼맘소희80 작성시간 11.05.17 흐뭇하시겠어요.. 아이들이 참 예쁘네요~ 오늘은 퇴근길에 아이들을 위해 아스크림 선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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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진맘경희76 작성시간 11.05.18 어머~~~~~~아마 7년 후 저의 모습..지금은 5설,2살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