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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일을 계속 할것인가??? 아님..아이와 함께 있을까??

작성자현균맘현정80|작성시간11.11.01|조회수231 목록 댓글 4

올해로 10년차 직장맘입니다.

 

지금 둘째 육아휴직 관계로 쉬고 있구요..

 

첨 몇달간은 친구도 없고해서 심심해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맘이 있었는데

 

둘째 낳고 친구도 주변에 사귀고 이리저리 약속도 하고 하니..

 

점점 직장복귀가 무섭고 싫네요..

 

남편에게도 두 아이에게도 좀더 안정된것 같고 무엇보다도 내자신이 동동..거리는 맘이 없어서 좋은데

 

사실 돈도 궁하고 내가 벌어서 쓰다가 아낄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합니다.

 

성격상..또 언제가는 일을 하겠지만 그때되서 이만한 조건의 자리도 없을것 같고

 

무엇보다 신랑이 함께 벌어주기를 원하네요..쩝!!

 

아..너무 어려운 숙제인것 같아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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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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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상연소연맘정선74 | 작성시간 11.11.02 아이가 커 갈수록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어린이집을 가고 하면 남는 시간이 많아져요. 그 부분을 알차게 이용하지 못한다면 그 부분에서 또 갈들이 생기죠. 전 개인적으로 둘째가 4살되던 해부터 일을 시작했구요. 처음엔 힘들었지만 그것도 잠시였어요. 그리고 지금도 가끔 힘들기도 하지만 집에만 있을 때 아이들에게 그닥 성실한 편이 아니어서 지금이 나은 듯 해요. 아이에게 꾸준히 성실하실 수 있으시다면 집에 있는 것도 괜찮구요. 그렇지 않다면 일하실 것을 권합니다.
  • 작성자필환한결맘선희80 | 작성시간 11.11.02 흠...현정씨 나랑 갑이네요 ㅋㅋ
    울 큰애 7살 둘째 5살..둘째 3살때 일 시작했어요 ... 자유가 그리웠죠..솔직히 뭐 내 생활도 가지고 싶었고..
    10년동안 일했음 쉬고 싶기도 당연한데 내생각엔 걍 일하는것이 좋을듯^^
    좀 쉬다가 막상 일할려면 너무 힘들고~ 막상 신랑이 주는돈으로 생활하다보면 자주 다툼이 많고 ^^
    이래저래 ㅋㅋ
    맘편히 가져요 ~
  • 작성자수진맘경희76 | 작성시간 11.11.11 저는 애들도 좋지만..내 일을 사랑합니다....개인적으로 일은 절대 그만 두지마세요....내 이름이 있는 곳은 가정보다는 직장이예요......정년까지 홧팅~~~~~~~~~~~~~~~
  • 작성자민지현지맘미희79 | 작성시간 11.11.25 아이들도 일하는 엄마 좋아해요 둘다 다 잘하면 더 좋겠죠 하지만 남편 아이들 뒷바라지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 자신은 없어요 나 자신을 찾으려면 여자도 자기 일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엔 더욱더... 힘내세요
    요즘 좋은 어린이집도 많아요 일부 언론에 거론되는 어린이집은 일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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