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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어린이집vs시어머니

작성자동이맘은정78|작성시간12.01.11|조회수572 목록 댓글 22
2월이면 만9개월 된 아이를 두고 복직해야 하는 맘입니다.
아이를 생각하면 시어머님께 맡기는게 좋을듯도 하지만...
산후조리시 한달정도 좁은집에서 같이 생활하다가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경험해본터라 같이 살며 애봐달라 하기 겁이나네요. 아버님 일찍 돌아가시고 오로지 아들 밖에 모르는 어머님ㅠㅠ
시댁이 시골이고 넘 추워서 애봐주시게 되면 저희집에 오셔서 봐주시게 될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우리 애를 잘 돌봐줄까 걱정도되고 ㅠㅠ
어찌하는게 좋을지 머리가 아프네요
요즘은 꿈에서도 고민하고 있답니다ㅠㅠ
경험해보신분들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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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정민맘유선81 | 작성시간 12.01.12 아뇨~너무 어렸을때 폐렴을 두번이나 해서(유행성폐렴을 얼집에서 계속 옮아왔거든요.) 호흡기쪽이 후천성으로 예민해진거예요. 엄마아빠는 비염을 비롯 어떤 알르지도 없답니다. 폐사진 찍으면 아직도 군데군데 흉이 남아있어요.그리고 댓글에 있듯이 8개월까지 감기한번안하고 알르지 하나 없던 아이였어요..얼집 보내고 바로 구내염 옮아와서 일주일입원. 다시 얼집가서 이틀만에 유행성 폐렴 옮아와서 입원 열흘. 다시 또가서 폐렴//한달동안 얼집 간날은 일주일도 안되고 입원만 3주하고 나니 얼집 근처도 안간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아이 태어날때부터 천식이나 알르지 전혀 없는 건강한 아이였어요.
  • 작성자예진정제정민맘지은77 | 작성시간 12.01.12 저도 시어머니보다는 얼집, 얼집보다는 개인탁아가 좋을 거 같아요...시어머니한테도 전혀 돈을 안 드릴 수 없잖아요...그런데 나중에 아이를 안 맡기는 상황이 와도 돈은 드려야 할 거에요..저는 애들 모두 개인탁아 맡겼다가 5세부터 보냈어요..원호쪽에 연꽃어린이집 좋다는 소리 들었어요...어린이집 가면 아이들이 감기를 자주하고, 전염병에 잘 걸리는데, 그때도 생각해 보셔야해요..우리 아이들 같은 경우엔 두돌 지나니 감기를 좀 덜하는 거 같았어요..아이마다 다르겠지만..
  • 답댓글 작성자예은하솜맘선주80 | 작성시간 12.01.12 개인탁아... 좋지만.. 비용이 많이 들지 않나요??? 제 남편이 셋째노래를 불러서..ㅜㅜ 만약 셋째를 놓으면 맡겨야 하는데.. 비용은 어느정도가 들까요...
  • 작성자태희맘나비72 | 작성시간 12.01.12 저도 개인탁아에 한표! 일년정도 못번다고 생각하고 아이한테 투자하시느게 ... 아이를 위해서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요?
    시어머니는 절대 안됩니다 제가 해봤는데요 돈도 그대로 들고 스트레스로 병도 나고 나중에 애기 컸다고 나가시게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 작성자동이맘은정78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1.13 위에 모든 맘님 자신의 일 처럼 많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애키우며 돈벌기 참 힘드네요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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