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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에 워킹맘이 됏답니다.. 세무서 관련 일을 하고 잇지요..
저번주부터.. 부가세 신고 기간이라,,, 새벽 한시 두시까지 열시미 달리고 달리는 중입니다..
아침에 눈떠서 애들 보내기 바쁘고, 집안정리 하고 다시 출근하면,, 새벽까지.. 일을 하네요..
올 아침에는 부실한 식탁을 보면서, 과연,, 내가 잘 하고 잇는 걸까? 라는 의문이 생기네요..
애들은 어리고, 신랑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지만, 본인도 안밖으로 힘에 부쳐 감기에 시름거리고,
집안일에 소홀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어린 딸들에게 미안한 마음만 들더군요..
아직은 내가 하는 일이 재미잇고,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내 욕심만 채우고자 애들을 방치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가슴이 미어지는 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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