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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준맘민정 작성시간12.11.01 저희큰애 6살에 올해 둘째낳아서 오늘로 9개월접어드네요ㅎ 저두엄청 고민하다가 낳았는데 안낳았음 어쩔뻔했나몰라요 너무너무 이뻐요ㅎㅎ 큰애도 동생 엄청 좋아하구요 저두 직장맘이에요 근데 저는 친정엄마가 저희집에와서 애봐주고 계셔서 애키우기 좀 수월하긴한데요 도움없이 키우라면 ㅜㅜ 자신없네요 근데 단축근무가능하다하니 돈은좀 안되더라도 충분히 키울수있을거같은데요 좀 힘들긴해도 애들 금방크더라구여 아님 휴직이라도,,, 저두 애둘다 석달 출산휴가만쉬고 계속일하고있어요 힘들긴하지만 하나보단 둘이 둘낳고보니 딸램하나 더있어도 좋겠다싶은 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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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환맘영수74 작성시간12.11.02 남자 아이 하나로 버팁니다...지금 10살...
아이 혼자라고 엄마가 편하지 않더라구요...형제가 있으면 서로서로 의지하고 도와주고 할텐데...
오히려 아이 하나가 저의 족쇄가 되어버렸어요...집에 혼자 오래 두지도 못하고...엄마아빠가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터울이 더 나기전에 생각해보세요..근데..아이 새삼스레 키우려면 용기는 있어야해요..주변에서 둘쨰 얘기해도 결정은 남편과 같이...울 아이는 동생을 괴물로 알아요...절대 동생놓지마라고 지금도 신신당부합니다...아기를 정말 너~~무 싫어해요...그래서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둘째는 생각안하고 있어요.. 노후준비도 단단히 해놓으려구요... -
작성자 예은하솜맘선주 작성시간12.11.02 엄마가 아이 이쁜거야... 당연한거구요... 지금 딸램을 보세요.. 이런 이쁜 아이가 하나 더 있고 물론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 얼마나 의지 하는지.. 모릅니다.. 저희는 그렇게 터울이 많이 나는건 아닌데 터울이 많이 나면 큰아이가 많이 보살펴주고 세심해지더라구요.. 학교다녀와 엄마가 집에 없을때에도 둘이 잘 지낼수 있고 클수록 서로 의지 하고 어딜 여행을 가더라도 둘이 잘 놀구요.. 전그래서 적어도 둘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혼자는 넘 외롭고 소유욕도 너무 강하며 때론 이기적이 되기도 하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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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결맘수정83 작성시간12.11.20 저도 되게 고민했는데...
아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그 집에는 아이가 둘이예요...
저희 아이 친구의 누나!! 그 집에 첫째가 저희 아이랑 자기 동생이랑 너무 잘 놀아주고 저희 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집에서는 맨날 제가 일하고 있으면 혼자 티비보거나 심심해 하는데...
그래서 둘째를 가지기로 하고 가졌어요...
나중에 커서 저희 없고 혼자 남겨지는 것 보다 형제 한 명쯤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뱃속에 있는 열달이 넘 힘들지만.. 둘째 키워놓고 셋째도 생각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