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강원도여행(소토보체펜션,강원도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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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때 저희부부 친정엄마랑 동생이랑 강원도다녀왔어요~

시댁에는 명절전날가고 명절당일부터는 친정에서 보내라는

시아버님의 배려(?^^)에 저흰 명절마다 친정식구들이랑

여행가는데, 이번엔 다들 스케쥴이 있어서 1박2일로

짧고 알차게 다녀왔네요~

(포항출발-대관령 황태회관-홍천 소토보체펜션- 대관령 양떼목장-정선 카지노 -포항)

강원도는 딱히 목적지를 정해놓고 움직이지 않아도

산이 너무 좋아서 산구경만해도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공기도 따따봉이고! 음식도 맛있고!

포항에서 출발해서 강원도가는길에 알록달록

엄청 꾸며놨던데

작품이될만한게있음 가다가도 멈춰 찍어야하는 엄마미로

인해 벼구경 실컷했네요^^

대관령 황태회관

추석당일인데 사람엄청!많아서 깜짝놀랐더라는..

식당도 크고 별관도 따로있고.

4명이서 황태구이2개 황태찜 1개

홍천 소토보체펜션

수영장이용이 끝나서 아쉬웠지만, 펜션은 만족해요.

카트가 있어서 짐옮기기 편리했구요

저희가 숙박한 방은 "씽코"

복층.방2개 .욕실2개.주방.거실.

사진상에 보이는것보다 더 이뻤어요.

저희는 방 바로옆에 개별테라스가 있어서

바베큐해먹기 엄청 편했고.

다른 곳도 단독으로 이용하기 편리해보였어요.

밤이 더 예쁜 소토보체.

밤에는 체스광장에서 빔으로 영화관람할수있게 해주고,

노래도 계속 은은하게 전체적으로 흘러나와서

밤이 정말 좋았던 강원도 소토보체펜션입니다.

아침조식은 간단하게 나오고,

대량으로 해놓는 스크램블이 아니라 , 개별로 후라이직접해줘서

맘에 들었던.

호텔조식이랑 비교하면 안되고, 그냥 간단히 먹기는 깨끗하고 충분했어요.

대관령가는길에 만난 코스모스밭.

아마 여기서 사진 백장은 찍은듯.

강원도는 그냥 가다가 막 찍어도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대관령 양떼목장.

명절이 맞나싶을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정선가는길 우연히 들른 식당

메밀부침.메밀전병.감자옹심이.도토리묵.

다 맛있었음!!

강원도는 먹거리가 저렴하고 맛도 훌륭했어요.

항상 식당에서 먹고 나올때마다 다같이

"그것밖에 안나왔어??"라고 말할정도.

정선 카지노갔다가,구경하며 내려오다보니 밤11시에 포항도착.

사진을 최대한 간략하게 올렸는데, 강원도는 길이 좀 꼬불꼬불한것만

감안하면, 여러모로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집에돌아오면서 설날엔 어디가지?라며 벌써 몇달후명절을

계획하는 ^^

감사하게도 명절엔 자유며느리라서 이번추석도 알차게 보냈네요.

강원도여행가시는분들 계신다면,

소토보체펜션 추천하구요(여름이 더 좋을듯합니다.)

황태회관도 가볼만은 했어요.(워낙 유명한곳이기도하고)

강원도는 그 존재만으로 훌륭한곳이었습니다.

왜 강원도의 힘!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 그리고 임계쪽을 지나가시면 토마토 강추강추!!

식당앞에 박스가 있길래 봤더니 맛있어 보여서 한박스산다고

하나먹었는데 엄머나!! 이런 토마토 처음먹어봤다며!!

두박스사서 엄마랑 한박스씩.

(한박스 15,000원.이건 완전 거저 가져오는가격임!)

벌써 이틀만에 반박스먹고 조금남았네요.

토마토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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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꽉꽉 채워 보내려고 노력했답니다^^그만큼 즐거웠구요~^^시간되시면 강원도여행 추천드려요~^^

[예슬예준맘민영81]

우와~♥정말 알차게 여행 잘보내고오셨네요~~~~^^★강원도 여행 가고싶네요~~♥

[한나맘미향]

알차게보내고오셨네요..
나도 여행가고싶으네요

[예쁜남매(효정)]

펜션이 넘이뻐요~알차게 잘다녀오셨네요^^

[예비맘(채주)]

이야~ 펜션 진짜 짱이에요^^
외국인줄 알았어요ㅎㅎㅎ
강원도 결혼식있어서 갈 예정인데 맛집도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