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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가족여행]큰딸과 둘이서♡ (용주사ㅡ융릉 ㅡ수원화성)

작성자효율쭌맘(숙연)|작성시간16.04.18|조회수405 목록 댓글 24

어제는...

준이와 율이는 아빠에게 살포시 토스하고
지효랑 둘이서 수원댕겨왔어요♡
아고 좋아라~~(율아~쭌아 미안미안ㅋ)

오랜만에 긴 버스 여행이라
설레기도하고 혹시나 있을 멀미에 살짝 긴장했는데
다행히 잘 다녀왔지요♡


뭘적는지...ㅋ
요기는 정조임금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생각하며 지은 절
"용주사"예요.
아담하지만 절이 지어진배경을 듣고 보면 정조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사랑이 가득 배어나는 곳이예요.

예쁘게 돌탑쌓으며 소원도 빌어보았지요.
용주사를 둘러보고 바로 걸어서10분거리에 있는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의 합장릉인 "융릉"으로 갔어요.

아주 열심히지요?
릉이라하면 왕의 무덤을 말하는데
사도세자는 왕에 오르지 못했지만 정조임금이 후에 장조로 추존하면서 이장하여 릉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융릉옆에는 정조와 효의왕후의 무덤인 " 건릉"도 있으니
살짝 댕겨와 보셔요♡



융.건릉을 나와 수원으로 왔어요.
수원화성을 둘러보기 위함인데요. 먼저 "화성 행궁"으로 가봅니다.

들어가기전...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을 축하하는 기념 스티커겸 입장권이예요♡

에헤이..
슬픈 역사를 그리 얘기해 주었건만
저리 해맑게 웃다니요 ...
뒤주를 실제 첨본아이들이라 그..그렇다고 ~~^^;;;


운이좋아 시간이 맞았네요.
정조임금의 행차십니다~~^^
이것저것 많은 얘기를 들은후라 실제 정조임금은 아니지만
뭐랄까..높이 보이고 멋져보이기도 했다지요.

또,
요기 화성행궁내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느티나무가 있어요.
또 요런곳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 아이 " 지효"가 있지요 ㅋㅋ

적어서 새끼줄에 매달아야 하는데 못하겠다해서 가보니
ㅋㅋ
몰래 찍었습니다.
역시 첫째누나예요. 욘석...엄마 짠했잖니...♡


화성행궁을 나와 수원화성을 본격적으로 둘러보면서
설명듣고 다니느라 사..사진이 없네요.
많이 넓어서 하루에 보긴 부족한 시간이였어요.

화성의 4대 문중 북쪽의 장안문에서 동쪽의 창룡문까지만
둘러보고 왔어요.
햐♡
어찌나 아름다운 성인지...

정조임금의 효심이 가득한 요기 수원화성에서
알찬 일요일 보내고 왔어요.

여러번 와야 더더 알차게 볼수있겠어요♡

이번여행의 주제는 " 효 "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어요.
용주사에있는 부모은중경의 탑에 적혀있는 내용들이
어찌나 맘에 콕콕 와닿는지 눈물찔끔한 눈물쟁이 저랍니다.




# 가족끼리 살짜쿵 다녀와 보시기 좋은곳이였어요.
다만 많이 걸어야해서 조금 힘들수도 있으니 코스를 너무 많이 잡지말고 다녀오셔요♡
추천드립니다^^
좀걸었다고 어제 그냥 푹 쓰러져 새벽에 눈 떠진 효율쭌맘의
간단한 일요여행기였습니당^^

행복한 월욜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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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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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효율쭌맘(숙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18 그쵸.
    뭔가 짠하미..ㅠ
    첫째는 정말 타고나는거 같애요.
  • 작성자연우혜인맘명희 | 작성시간 16.04.18 와우~~
    큰아이와 의미있는 휴일을 보냈구낭^^
    역시 이엄마 멋지셩♡

    우린 바람이 무서바서 나감 연약한몸 날려갈까봐 집콕 했는디 ㅍㅎㅎㅎ
    미안~~~ㅋ
    여튼 멋져 멋져♡♡♡
  • 작성자우주태양맘(소연) | 작성시간 16.04.18 멋지십니다♡♡♡♡♡ 동생들에게 늘 양보하며 지내다 엄마랑 단둘이 데이트라서 정말 좋았을거같아요^^
  • 작성자하늘 철우맘 은미 | 작성시간 16.04.18 일요일 갔다 오셨죠~~저는 토요일 갔는데ㅋㅋ 수원화성 돌때 비가 와서 ㅠ 갔다오길 잘한것 같아요~~
  • 작성자스마일걸(정아) | 작성시간 16.05.02 이런체험은 어떻게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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