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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포켓몬 go가 뭐라고;;

작성자이니워니맘(현미)|작성시간16.08.04|조회수517 목록 댓글 24



고래 박물관 갔다가, 간절곶에 늦은 점심 먹으러 갔쥬~
바닷가 산책도 하고 발도 담궈 보고 소라도 잡고 ㅎㅎ



식당 가는데 사람들이 다들 인도에 주~욱 앉아있거나
모여서 폰을 죄다 들고 있길래 뭐하나 싶었드만..


"야~ 여기 고라파덕 잡았다!!" 하는 겁니다..
아아..포켓몬 go 구나.. 울산에서도 되는갑다.. 했네요ㅋ
친구들끼리 온 학생들부터 연인은 물론 가족들끼리도
다 같이 게임 삼매경. 몬스터 찾기에 여념 없더라구요~
그게 뭣이 중한디~!!

이 예쁜 풍경을 눈에 담는게 더 좋을텐데.. 해서 바라보는
마음이 좀 씁쓸했어요.. 뭐, 그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만
그런거겠쥬 ^^;; 쨌건, 저흰 밥 먹으로 고고~!


에피타이저에 디저트까지 배 빵빵히 맛나게 먹고 ,

소화시킬 겸 땡볕에 산책도 한 바퀴 ㅎㅎ



핸드폰 바꿨더니 사진이 좀 더 선명하네유 ㅋㅋ
대나무 숲에도 가 보고 싶었지만, 애들이 오늘 제법
많이 걸어서 피곤했는지 차 안에서 뻗으셔서 도무지
못 일어나길래 그냥 구미로 컴백!!

씻고 나와서 에어컨 켜니, 역시 집이 최고네요 흐흐~
(실컷 잘 놀고 와서 이람 ㅡㅅ ㅡ)



최근에 심적으로 복잡한 일이 딱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쓰린 맘으로 강제 종식 시켰고 ㅜㅜ
다른 하나는 간절곶에서 최고 기분 좋을 때 해결
전화가 왔네요 흐흐~ 앓던 이 빠진 것 마냥 아주
시원합니다. 덕분에 오늘은 간만에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ㅁ +//




+) 뽀나스♥




이모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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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니워니맘(현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5 결혼 8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였어요ㅎㅎ
    우째됐든동 이래 신경써주니 진짜 고맙더라구요 ㅜㅜ
  • 작성자여니차니맘(옥주) | 작성시간 16.08.05 휴가를 제대로 보내고 계시는 구만요!!
    휴가없는 신랑덕에 방학을 집콕으로 대체하고 있다능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이니워니맘(현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5 이번 휴가는 진짜 첨으로 이만큼 재미나게 보냈네요^^ 아마 우울한 마누라가 신경이 좀 쓰이긴 하셨나 봅니다^^;; 덕분에 기분 좋아졌으니 작전 성공이랄까.. ㅋㅋ
  • 작성자아로미(혜경) | 작성시간 16.08.05 정말 뭣이 중한디? ㅋ 빵 터짐 ㅋ 각자 나름의 추구하는 행복이 있겠지요~ 두 여왕님들 너무 이쁘네요^^
  • 답댓글 작성자이니워니맘(현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5 가족들끼리 서로 얘기하고 찾고 하니까 애들하고 소통도 되는 것 같고 좋아보이기도 하던데, 대화없이 계속 서로 폰 보고 있으니까 이래 좋은 장소 와갖고 대화없이 폰만 보노.. 싶은게 진짜 뭣이 중한디 소리 절로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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