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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엄마에게 영화는 사치겠지 하며 영화랑 담쌓은지가 몇 년째인지.. 마지막 기억나는 영화가 인셉션인걸보면 꽤 오랜시간 영화를 보지못한듯..
정말 기대없이 응모했는데 당첨돼서 얼마나 기쁘던지ㅎㅎ
며칠전부터 영화시간에 맞춰 낮잠재우기 연습을했다..전날에는 1시까지 잠안재우고 당일날에는 7시에 깨우고..(후훗..니가 상영시간에 안자고 배기나보자ㅋㅋ)
드뎌 당일날 열심히 아침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왔는데 버스타고 나오면서 이녀석 잔다..ㅎㅎ(12시 45분 잠들기 시작했으니..영화 중반까지는 자겠지..나에겐 비장의 아기띠가 있으니까ㅎㅎ)
영화관 도착하니..사진도 찍어주시고 과자랑 물티슈랑 한봉다리 챙겨주심..
영화관 오니..후왕...아가씨적 연애하던 생각ㅎㅎ
조리원동기 보경엄마랑 인사도 하고..ㅎㅎ
광고시작하고..시빌워 딱 시작하는 순간..
이녀석 눈떴다..
'엄마, 집에 어떻게 갈 수있어?????';;;;;
너 뭐래니? 왜 눈떴니?ㅜㅜ
그 담부턴 ..열심히 돌아댕김..
옆에 친구들 껄덕거림..잡으러다님..ㅜㅜ
어쨌든동 영화는 잘 봤당..
엄마랑 아가랑 영화랑 일반영화상영이랑 다른점은..
1. 아가들 좌석이 하나 더 지정된다는점
2. 음향이 너무 크지 않고 에어컨 바람도 적당하다는점.
3. 기저귀가는 곳과 물티슈가 비치되어있다는점.
4. 불이 어둡게 다 꺼지지않고 은은한 불빛이 있다는점.
등이 다른것 같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는 낮잠 연짱 주무심..
요.녀.석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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