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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퇴근하고 와서 맛있는거 해죠 이러길래 미리 사둔 바지락이랑 칼국수를 꺼내 요리시작!!
일단 다시마랑 멸치로 육수를 만들어요
이번엔 특별히 건새우도 퐁당 함께 넣어줬어요
그리고 바지락을 소금물에 넣고 해감을 시킵니다 전 급하게 하느라 잠깐동안 밖에 못담가뒀네요
육수가 끓으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해감시킨 바지락을 넣고 한소끔 또 끓여요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국자로 잘 걷 어 내시면 되겠구요 ...
국물이 만들어지는동안 칼국수에 들어갈 야채를 손질해요
당근,양파, 애호박은 채썰구요 파는 어슷썰기 해줘요 꼭 이런재료가 아니더라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 적극 활용하시면 되요 있는대로 !!
국물이 끓으면 칼국수 면을 넣고 잘 저어주면서 조금만 더 끓여서 드시면되요
육수랑 면이랑 따로따로 해서 먹어도 맛있을것같아요 전 한꺼번에 다 같이 넣고 끓였더니 국물이 조금 밖에 없더라구요 ... 요렇게 해서 상에내고 김치하나 곁들여서 랑이랑 맛있게 후루룩 짭짭 했답니다^^
요리하는 동안 슈퍼가서 신랑이 술을사왔길래 또 같이 한잔했어요. 랑이는 "참" 저능 "하이트 "
요즘 요리솜씨가 점점 늘어가는것같다고...맛있다며 칭찬도 들었어요 기분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