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도량마을돌봄터]6/11(목) 《장수탕 선녀님》,《도서관》,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작성자11기 백민선|작성시간26.06.11|조회수14 목록 댓글 1

*읽어준 날: 2026년 6월 11일(목) 3시 10분~ 3시 40분 

*함께한 아이들: 1학년~ 3학년 14명 

*읽어준 책: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책읽는곰

                   《도서관》사라 스튜어트 글/데이비드 스몰 그림/지혜연 옮김/시공주니어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오호선 글/박재철 그림/천둥거인

 

돌봄터를 들어가니 어머! 왜 이리 조용하지?
"선생님, 친구들 다 어디 갔어요?" 라고 물으니 오늘은 체육이 있어 강당에 가서 3시에 끝나고 온단다

그리고 시간을 보니 3시다 ㅎㅎ 

간식을 먹고 있던 3학년 시*이가 "샘~ 그냥 우리끼리 읽으면 안되요?" 라고 한다. ㅎㅎ

 

조금 있자니 1,2학년들이 시끌시끌 들어오는데 모두들 땀에 젖어있다

"운동 많이 했나봐요? 울 친구들?" 이라고 하니 하나같이 "네~"한다. 

 

물 마시고 자리에 앉고 좀 정리되고 나서 인사를 하니 2학년 승*이가

"오늘은 어떤 책 가지고 왔어요?" 라고 한다. 언제 들어도 이 질문 좋다!

 

친구들 이름 불러보고 세 권의 책을 보여주니

《장수탕 선녀님》과 《도서관》이 팽팽하게 갈려서 귀를 쫑끗 가까이 대고 듣는 척 하니

《장수탕 선녀님》 소리가 점점 더 커진다..  그래서 가장 먼저 읽었다.

"나 이 책 봤어요" " 나두요" 라는 친구들이 많다

 

책으로 들어가니 "미취학 아동이 뭐에요?" 라고 묻는다

너희처럼 학교에 아직 입학하지 않은 친구라고 이야기 해주니 "유치원생이네요"라고 한다.

"나는 엄마랑 스파가봤어요" 라는 친구도 있고 " 때 잘 민다는 친구도 있다.

마지막 선녀님이 나오는 장면에서 친구들이 크게 이야기한다. "저기 선녀님 있어요!" 

다 읽고 "너희들 혹시 선녀님 만날 수 있으니 잘 봐요" 라고 하니 "장수탕이 어디있는데요?" 라고 묻는다 ㅎㅎ

"샘도 장수탕 찾아볼려고 노력하니 친구들도 찾아봐요" 라고 다음책으로 넘어갔다.

 

두 번째로 《도서관》을 읽었다.

책이 무거워서 침대가 무너진걸 보고 놀라고 

책보다가 문설주에 부딪힌거 보고 "아프겠다" 라고 말하더니

엘리자베스 브라운이 헌납을 했다는 걸 듣더니 "헌납이 뭐에요?" 라고 묻는다. 

그러다가 도서관이 된걸 보고는 여기저기서 책 자랑이 이어진다. ㅎㅎ 

"우리집에 책이 엄청 많아요"  "우리집에는 오빠방에도 책이 많아요" 

 "어머! 그럼 너희들 이름 넣어서 000 도서관! 이렇게 붙혀 놓으면 좋겠다. 그리고 친구들 불러서 같이 보면 좋겠는데 

어때?" 라고 하니 "네~~" 한다. ㅎㅎ 

 

마지막으로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를 읽었다.

"선생님 ,메추리가 뭐에요?" 라고 묻길래 표지에 있는 메추리를 손으로 가르켜 주었다.

메추리가 꾀를 내서 여우를 골탕먹이는 장면을 따라가면서 보던 2학년 서*이가 

"저기 항아리 들고 가던 사람 허리에 피도 나요"라고 한다. 

마지막 눈물나게 매운 맛에서는 "진짜 아프겠어요!" "여우 코피 나요" 라고 한다. 

 

오늘은 다 재미있단다.  지난주에 한개도 재미없다는 1학년 정*도 오늘은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ㅎㅎ

샘이 재미있는 책 챙겨올려고 고민 엄청 했지? 라며 다음주도 기대하라고 하고 나왔다. 

 

그림책의 즐거움에 퐁당 빠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ㅎㅎ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24기 최효정 | 작성시간 26.06.11 긴이야기도 잘 따라가는 아이들이 대견하네요. 오늘도 애 쓰셨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