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짧게나마 답변을 드리지요, 제가 예전에 이 사건에 매우 관심이 많아서
관련 서적들을 열심히 분석하며 읽은 기억이 있는데 머릿속에 떠오르는데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당시 안중근 의사가 휴대한 권총은 모두 2정으로 하나는 자동권총인 FN M1900
과 S&W의 리볼버였다고 합니다, 44구경(당근 매그넘은 아님)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모델명이 기억이 안나네요(죄송), 암튼 이토를 쏜 권총은 리볼버가 아닌 M1900이
확실하고요, 약 5미터의 거리에서 저격을 했고요, 이때 이토는 정면이 아닌 옆에서
저격을 당했습니다.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안의사는 모두 6발을 사격했는데
그중 2발이 정확히 명중하고( 1발은 폐를 관통한후 다른쪽 폐에서 멈추고 다른 1발은
옆구리로 들어가서 반대쪽 옆구리에서 멈춤) 1발은 수행원(당시 이토주위에는 여러명의
수행원이 둘러싸고 있었습니다)의 팔을 관통하고 이토의 배에 명중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바로 배
에 박힌 이 총탄으로 인한 과다출혈이 직접적인 사인일걸로 기억합니다)
나머지 3발은 다른 수행원들의 다리, 팔 등에 명중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어려서부터 사냥을 즐겨했고 총기류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사격실력 또한 뛰어났다고 합니다.
암튼 m1900에 쓰인 탄약은 32acp탄( 7.65*17, 운동에너지는 대략 200주울 정도로 상당히 약한 편으
로 전투용이 아닌 호신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인데 유명한 ppk에도 쓰이는 소형 탄약입니다.
참고로 1026사건때도 32acp탄이 쓰입니다, 바로 ppk와 함께말이죠, 또 리볼버도 쓰이는데
역시나 S&W의 리볼버가 쓰였습니다( 38구경 ) 그 이쁘장한 ppk가 1026때 쓰였다는건 처음 듣는 분
들이 꽤 되시리라 생각하는데 사실입니다. 1026이나 74.8.15저격사건, 정인숙사건 등과 관련해서도
여러 서적들을 읽고 분석했었는데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사안인지라 이 자리에서 더 이상의 언급
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32acp가 200주울 정도의 약한 탄약이라고 했는데 흔한 9*19 파라블럼탄은
사용탄약과 총기에 따라 400~700주울 정도의 에너지가 나온다는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건 안의사가 사용한 32acp탄은 FMJ가 아닌 일종의 덤덤탄입니다.
관련자료에는 '십자절목'탄이라고 나와있었는데 사진에서 본 기억으로는 말 그대로 탄두끝이 십자
형태로 패여있습니다. FMJ보다 관통력은 현저히 떨어지나 상처를 크게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덤덤효과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충 머리에 떠오르는게
이정도네요, 암튼 하얼빈역에서의 안중근의사 저격사건은 당시에 일본은 물론 러시아, 중국민들,
유럽 및 서방세계에 대한국민의 민족의식과 기개를 보여준 엄청난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무려 1시
간 가까이 기억을 되살려가며 썼는데 막상 써놓고 보니 별내용이 없는듯 하네요, 그럼 이만줄일게
요, 수고하십쇼...
관련 서적들을 열심히 분석하며 읽은 기억이 있는데 머릿속에 떠오르는데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당시 안중근 의사가 휴대한 권총은 모두 2정으로 하나는 자동권총인 FN M1900
과 S&W의 리볼버였다고 합니다, 44구경(당근 매그넘은 아님)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모델명이 기억이 안나네요(죄송), 암튼 이토를 쏜 권총은 리볼버가 아닌 M1900이
확실하고요, 약 5미터의 거리에서 저격을 했고요, 이때 이토는 정면이 아닌 옆에서
저격을 당했습니다.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안의사는 모두 6발을 사격했는데
그중 2발이 정확히 명중하고( 1발은 폐를 관통한후 다른쪽 폐에서 멈추고 다른 1발은
옆구리로 들어가서 반대쪽 옆구리에서 멈춤) 1발은 수행원(당시 이토주위에는 여러명의
수행원이 둘러싸고 있었습니다)의 팔을 관통하고 이토의 배에 명중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바로 배
에 박힌 이 총탄으로 인한 과다출혈이 직접적인 사인일걸로 기억합니다)
나머지 3발은 다른 수행원들의 다리, 팔 등에 명중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어려서부터 사냥을 즐겨했고 총기류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사격실력 또한 뛰어났다고 합니다.
암튼 m1900에 쓰인 탄약은 32acp탄( 7.65*17, 운동에너지는 대략 200주울 정도로 상당히 약한 편으
로 전투용이 아닌 호신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인데 유명한 ppk에도 쓰이는 소형 탄약입니다.
참고로 1026사건때도 32acp탄이 쓰입니다, 바로 ppk와 함께말이죠, 또 리볼버도 쓰이는데
역시나 S&W의 리볼버가 쓰였습니다( 38구경 ) 그 이쁘장한 ppk가 1026때 쓰였다는건 처음 듣는 분
들이 꽤 되시리라 생각하는데 사실입니다. 1026이나 74.8.15저격사건, 정인숙사건 등과 관련해서도
여러 서적들을 읽고 분석했었는데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사안인지라 이 자리에서 더 이상의 언급
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32acp가 200주울 정도의 약한 탄약이라고 했는데 흔한 9*19 파라블럼탄은
사용탄약과 총기에 따라 400~700주울 정도의 에너지가 나온다는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건 안의사가 사용한 32acp탄은 FMJ가 아닌 일종의 덤덤탄입니다.
관련자료에는 '십자절목'탄이라고 나와있었는데 사진에서 본 기억으로는 말 그대로 탄두끝이 십자
형태로 패여있습니다. FMJ보다 관통력은 현저히 떨어지나 상처를 크게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덤덤효과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충 머리에 떠오르는게
이정도네요, 암튼 하얼빈역에서의 안중근의사 저격사건은 당시에 일본은 물론 러시아, 중국민들,
유럽 및 서방세계에 대한국민의 민족의식과 기개를 보여준 엄청난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무려 1시
간 가까이 기억을 되살려가며 썼는데 막상 써놓고 보니 별내용이 없는듯 하네요, 그럼 이만줄일게
요, 수고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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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한지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3.08.22 와~~살라미스님 같은 분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저도 살라미스님의 작품들 매번 구경만하고 침만 흘렸었는데 조금이라도 유용하셨다니 그또한 영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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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쁜아기공룡 작성시간 03.08.22 지호님 글 흥미롭군요...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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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huls 작성시간 03.08.22 감사합니다..^^ 어줍잖은 지식으로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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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막강이 작성시간 03.08.22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한지호님....안중근 의사 ......저같으면 총맞을까 무서워서 멀리서 저격했을꺼 같습니다..부끄러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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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K 작성시간 03.08.25 오...살라미스형님 이미지 관리 성공하셨군요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