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 폐암유발 1급 발암물질
2013년 1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추적60분'에서는 비흡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발병 원인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흡연자였으며 암에 대한 가족력도 없었던 암 환자들을 폐암으로 내몬 것은 바로 집이고 집에서 뭔가 위험한 물질이 나오고 있다는 가설을 세웠고 그 물질은 바로 '라돈'이었습니다.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 물 속에서 라듐이 핵분열할 때 발생하는 무색, 무취 가스로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적60분에서 폐암 환자 32명의 집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집이 라돈 수치가 높았습니다.
전문가는 집을 짓는 데 쓰인 건축자재에 주목했고, 토양을 원료로 하는 건축자재는 라돈 함량이 높은 토양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특히 천장, 벽, 내장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건축자재인 석고보드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건축자재의 라돈에 대한 어떤 조사나 규제도 없는 상황에서 라돈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라돈 가스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1. 자주 환기를 시킨다.
하루에 최소 30분씩 창문을 열어 집안에 새로운 공기를 주입해주고, 집안에는 가능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합니다.
2. 집안 갈라진 틈새를 보수한다.
이러한 틈새를 통해 라돈이 유입됩니다. 살짝 금이 간 곳은 홈 실리콘을 이용해 손쉽게 틈을 메울 수 있습니다. 심하게 갈라진 곳은 홈 실리콘으로 막고, 방수재를 덧발라 보수하도록 합니다.
3. 지하수는 사용하지 않는다.
지하수에는 토양을 통해 라돈이 많이 유입되어 있습니다. 물을 이용한 라돈의 유입은 아주 미비하지만 지하수를 샤워나 세탁 등을 위해 가정용수로 이용할 경우 라돈이 우리가 호흡하고 있는 공기층으로 방출되어 실내의 라돈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공기청정기
라돈에 관한 기사에 접목되어 있는 공기청정기 광고는 라돈까지 잡아준다는 공기청정기 광고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에 광고를 접해 쉽게 구입할 수 있으나 주의가 요구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가 라돈을 저감하는데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방송에서도 소개된바 있다. 필터는 미세먼지까지는 잡지만 라돈의 크기까지는 잡지 못한다. 라돈은 크기가 머리카락의 크기보다 10만분의 1의 크기보다 작아 필터를 모두 통과한다.
공중파의 라돈 방송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어떻게 하면 라돈을 저감할 수 있는지가 주된 관건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라돈 전문업인 C&HC Inc측은 “라돈을 저감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은 환기”이며, “겨울철 환기를 적절히 한다면 라돈에 덜 접촉될 수 있다. 하지만 환기를 스스로 하기 어려운 상황일때는 전문가가 진단,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라돈에 대한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