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언급 했듯이 스텝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체육관에 오면 제일 처음으로 배우는게 스텝이 아닌가 싶습니다.
체육관에 가면 발모양을 그려 놓고 발 모양에 맞추어서 점프스텝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 스텦이란 것이 힘이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뛰다 보면 힘이 들기 시작합니다..
발가락도 아프고 종아리도 아프고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쉽게 넘길 수가 없는 것이 이 스텦입니다.
모든 격투기엔 스텝이란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격투기를 배워보지는 않았지만 합기도나 유도 태권도는 조금 해보았는데
이런 종류의 스텝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훌륭한 것이 복싱의 스텝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텦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스텝에는 점프 스텝, 런닝 스텝, 워킹 스텝, 삼스텝, 사이드 스텝등이 있습니다.
먼저 점프 스텝(+)
제일 먼저 하는 점프 스텝 점프 스텝을 하는 이유는 무었인가?
무조건 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점프 스텝을 하는 이유는 몸의 발란스를 잡아 주는 것입니다.
몸의 발란스가 잡히지 않으면 원투를 친다든지 치고 빠질때 다리가 넗어지거나 좁아 진다든지
아님 중심이 무너져 주먹의 파워가 실리지 않고 신속하게 치고 빠지기가 쉽지가 않겠죠.
그럼 하는 방법으로는 양발 뒤꿈치는 들고 앞꿈치로만 위 아래로 점프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엄지 발가락에 약 60%의 힘을 싫고 나뭐지 지면에 닿는 부분에 40%의 힘을 싫는 것입니다.
처음 부터 1라운드 다 소화 하실려고 하시지 마시고(무지 힘이듭니다. 부상 당할 위험도 있고)
가볍게 하면서 거울을 보고 자세를 바로 잡아 줍니다. (처음 자세와 일치 하는지 다리가 벌어 진다든지 등등)
그러면서 차츰 차츰 시간을 늘려 나가야겠죠..
두번째로 런닝 스텝(-)
런닝 스텝은 기본 자세에서 두 발이 앞 뒤로(동시에)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앞 뒤로 뛰실때 앞으로 갈때는 뒷발 엄지 발가락의 힘을 이용해서
박차듯이 가는 겁니다. 뒤로 올때는 반대가 되겠죠.
런닝 스텝은 치고 빠질때 스피드가 좋아서 아웃복스들과 아마츄어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워킹 스텝(x)
워킹 스텝은 기본 자세에서 앞 뒤 좌 우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도 런닝스텝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갈때는 뒷발 엄지 발가락의 박차는 힘으로
앞발부터 먼저 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앞발이 먼저가고 뒷발이 끌려 가는 것이 아니고 뒷 엄지발가락에 힘에
의해 앞발이 먼저 가고 뒷발이 나중에 가는 것입니다.
똑같이 가면 런닝 스텝이겠죠.
이스텝은 주로 프로 선수나 아웃 복스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타치기가 유용하겠죠.
네번째로 삼 스텝(/)
삼 스텝은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스텝입니다.
이 스텝은 상대방을 코너로 몰아 붙이거나 코너로 몰아 붙였을 때 연타를 가할 수 있는 스텝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 스텝이 있는데 이 스텝은 어느 정도 수련을 하신 분들이 하는 스텝입니다.
이것은 나중에 언급하겠습니다.
이 스텝들을 다 하실 줄 아셔야 됩니다.
왜냐고요..재빠르게 치고 빠질때는 런닝 스텝으로
붙어서 연타을 칠때는 워킹 스텝으로
코너에 밀어 붙일때는 삼 스텝으로 등등
+, -, x, / 수학 기호가 스텝 옆에 붙어 있죠.
자세히 보신 분들은 왠 오타냐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만은 오타는 아니구요.
수학 공식도 기초는 +, - 로 시작을 하지만 고학년으로 갈 수록 x, / 배우죠..
응용된 수학 공식을 풀려면 +, -, x, /를 다 사용 해야 문제가 풀리 겠죠..
복싱이라는 운동이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덜 받고 더 많은 데미지를 주기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더 때리고 덜 맞는 경기죠..
+, -, x, / 를 잘 응용해서 경기를 풀어 간다면 아마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 졌는데 문제는 어떤 스텝이든 매일 매일 꾸준히 연습을 해서
습관적으로 기술이 나올때까지 연습에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공격 기술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