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곳에'가 닿거나 이르는 것을 '미치다'라고 한다.
'미쳤다'하면 '말이나 생각했던 것이 이른 것을 뜻한다.
또 하나의 '미치다'가 있다.
제정신이 아닌 경우에도 '미쳤다'라고 한다.
욕중에 '미친개'가 있다.
하는 짓이 몹시 고약한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이다.
'미친놈'도 욕이다.
'언행이 실없는 남자'를 욕으로 하는 말이다.
이와같이 '미치다'는 '뜻을 이룬 미치다'가 있고(及:급), '정신 나간 사람'(狂:광)이 있다.
뜻을 이룬 사람들 '자기 일에 모두 미친 사람(及:급)들이다.
미친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좋아서 한다.
하고 싶은 일에 푹 빠졌기 때문에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자기 일에 미친 사람들은 학교 공부처럼 1등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자기일이 좋아서 그 일을 할 뿐이다.
'미친놈'!
미칠려면 미친놈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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