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運數)는 "인간의 힘을 초월한 천운(天運)과 기수(氣數)라고 국어사전에는 풀이를 하고 있다.
운수를 '운'이라고도 하고 '수'라고도 한다.
'운'은 '운수'의 준말이고 '수'역시 '운수의 준말'이다.
'수가 좋다' '운이 좋다'라고 하면 모두 '운수가 좋다'라는 같은 말이된다.
그러니까 '운=수'이다.
그런데 여기서 '운수'에서 '운'은 이해가 가는데 왜 '數'가 '운'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數(수)'는 주로 '셈 수'로 쓰이는 것 같지만 한자의 "數(수)'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중에 '운명과 운수'라는 뜻도 있다.
그러니까 한자에서는 '運'과 '數'가 '운수'의 뜻을 가지고 있다.
역학에서 '대운'이라는 용어가 있다.
'대운'은 '대운수'의 준말이다.
'대운(大運)'을 글자 그대로 풀면 '아주 크고 좋은 운수'인데 '하늘과 땅 사이에 돌아가는 길흉화복의 운수'를 뜻한다.
대운은 인간이 타고난 '사주팔자'를 가지고 어떠한 공식에 의하여 푼다.
1일 부터 31일 까지의 일수(日數)에 '1,2,3,4,5,6,7,8,9,10'이란 '운수'가 정해 지며, 10년 마다 대운이 바뀌는 '一一運(일일운)'이니 ' 二二運(이이운)' 등 '대운의 수'가 정해진다.
그러니까 '운수'와 '수(숫자)'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운수의 '수'는 여기에서 나왔다고 본다.
운수는 바뀐다.
10년 마다 대운이 변한다.
돌고 도는 것이 사람의 '운'이다.
그래서 십년권좌(十年權座)없고, 삼대부자(三代富者)지키기 어려운 것이다.
물은 흘러가야 된다.
물이 고이면 섞는다.
운수도 마찬 가지이다.
섞지 아니하기 위하여 돌고 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