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8:1~13
바울은 우상의 제물 문제로 갈등하는 고린도 교회에 지식보다 사랑을 우선하라고 권면합니다. 지식은 자칫 자기 확신과 자만으로 변질되어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 있지만, 사랑은 관계를 살리고 덕을 세웁니다. 참된 삶은 교만이 아니라 겸손으로 드러납니다.
성도는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정당한 자유와 권리라 할지라도 그것이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넘어지게 한다면, 사랑의 통제 아래 기꺼이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 권리나 논리보다 형제가 굳건한 믿음 위에 서는 길을 선택함으로써,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 깊은 묵상 질문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아는 지식이나 옳음을 내세워 형제를 판단하거나 상처 준 적은 없습니까?
나의 정당한 자유와 권리일지라도, 믿음이 연약한 지체를 배려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기꺼이 포기할 수 있습니까?
■ 기도제목
내 안의 얄팍한 지식과 영적 교만을 회개하오니, 오직 형제를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는 참된 사랑을 내 마음에 부어 주소서.
나의 자유와 권리 주장을 내려놓게 하시고, 연약한 지체를 배려함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흘려보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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