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12~20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비유하며 성도들이 서로 연결된 지체임을 강조합니다. 아무리 좋은 전구도 소켓에 연결되지 않으면 빛을 낼 수 없듯, 성도는 홀로 존재할 때가 아니라 공동체와 연합할 때 비로소 그 목적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그분의 뜻대로 필요한 자리에 두셨고 서로 다른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나 하나쯤 없어도 돼"라는 생각은 공동체를 약하게 만듭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 되어 재건했듯이, 우리의 전공과 삶의 모습이 다를지라도 한 사명 아래 연결되어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묶인 우리가 서로를 귀히 여기고 연합할 때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게 됩니다.
■ 깊은 묵상 질문
나는 공동체 안에서 스스로 불필요한 존재라고 위축되거나, 반대로 누군가를 쓸모없다고 여기며 배척한 적은 없습니까?
전구가 소켓에 연결되어야 빛을 내듯이, 내가 속한 신앙 공동체와 더 깊이 연결되고 헌신해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 기도제목
나를 그리스도의 한 몸 된 지체로 부르시고 합당한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에게 맡겨진 역할을 신실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가 서로의 다름을 은혜로 인정하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굳게 연결되어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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