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무장 정향덕입니다.
지난 6월 16일 수원만석코트에서 열린
2013년 경기도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 단체전 2부에서
2011년도에 이어 구리시가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선수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30대 여자 : 길인화, 김계순
40대 여자 : 지영희, 성명희
30대 남자 : 정향덕, 박광수
40대 남자 : 김수영, 원종민
혼합복식 : 이호원, 최정은
총감독 : 은현자
지금부터 전체적인 경기내용을 전달해 드립니다.^^
2부 1조에 동두천시, 양주시, 여주시에 편성된 구리시는
첫번째 동두천과의 경기를 모두 손쉽게 승리하고 서전을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결과는 5:0~~
두번째 여주시와의 경기!!
이번 대회 가장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끝에...
혼합복식과 30대남자...그리고 40대 여자팀이
타이브렉끝에 3승을 거둬 3:2 신승!! 예선 2연승^^
세번재 양주시와의 경기는 순위 결정전으로
역시 압도적인 실력으로 모든 경기를 이겨 5:0!!
파죽의 3연승으로 당당 조 1위!! 8강 진출~~
다른조의 경기가 상당히 늦게 끝나는 바람에
장시간을 대기한 후 맞붙은 8강팀은 하남시!!
본선 경기는 코트가 있을 경우 5팀이 한꺼번에
시합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3승을 거두면 승리!!
5팀이 한꺼번에 시합을 진행하는 상황!!
먼저 남자 40대팀이 화이팅 넘치는 하남시의 40대를
6:0으로 완파~~ 기분좋은 1승을 거둡니다....^^
그러나....
파죽지세를 보이던 30대 남자팀이
하남시의 에이스인 유동현 선수팀에게 농락(?)을 당하며
6:1로 가장 먼저 패배를 하고 망연자실...~~
예선전때 여주시에게 허무하게 패배했던 40대 남자팀이
내심 전승을 거두고 있던 30대 남자팀의 1패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바.....완패를 거둔 30대 남자팀을
격렬히 환영해 줍니다. 역시 의리있다며~~ ㅋㅋ
셋트 스코어 1:1 ~~
여기에서 여자 30대와 혼합복식이 먼저 2승을 추가하며
3승 달성...시합 종료.....준결승 진출!!
준결승에는 양주시를 힘겹게 3:2로 누르고 올라온 강호 광주시!!
2011년 대회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이었고
그때 구리시가 우승을 했기 때문에 광주시의 입장에서는 설욕전!!
역시 5팀이 한꺼번에 진행된 준결승에서는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40대 남자팀의 신승과
혼합복식에서의 피말리는 승부에서의 승리.....
30대 남자팀의 패기있는 승리로 인해
30대 여자팀과 40대 여자팀이 경기를 하는 도중 승리가 확정!!
대망의 결승에 도착합니다.
결승은 이미 먼저 선착한 강호 안성시!!
그러나....이미 올라올때로 올라온 구리시 분위기에 다소 압도되는 상황^^
5게임 동시 진행!!
역시 최강의 실력과 파트너쉽으로 지금까지 전승을 거두었던
혼합복식조가 먼저 1승!!
그리고 강호들을 완파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었던
40대 남자팀이 이번에도 최절정 샷 감각으로 가볍게 승리!! 2승^^
그리고 연륜과 경험으로 노련하게 게임을 이끌던
30대 여자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3승!!
40대 여자팀과 30대 남자팀도 리드를 하고 있는 중에~~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승까지는 모든 팀들의 혼연일체와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바쁘신 일정에서도 선수로 참가하셔서 좋은 성적을 내 주신
선수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시합도 참여하지 않으시고 이리저리 힘써주신
은현자 부회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대회 참가에 협조해 주신 생활체육회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구리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사진은 연합회 앨범에 올리겠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LD)고영수 작성시간 13.06.18 와~~~~우!!!!
멋집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회사일로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셔서 정말로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도 쭉~~~~~~~~~~~~승리 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 보내드립니다!!! -
작성자구리)이호원 작성시간 13.06.18 경기도 연합회장배 대회를 이렇게 상세하게 올릴 줄 몰랐는데 넘 잘했네요. 역시 사무장감이야..... 아무쪼록 모든 선수분님의 화이팅과 구리시 테니스회원님의 성원으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나 봅니다. 다시한번 선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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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티(한마음) 작성시간 13.06.19 수고하신 선수들과 총감독님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한 마음만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