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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어느 날 문득 가슴 한쪽이
낯선 그리움... 한 조각을 간직하고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 만치 보고 싶은 한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 어느 날 문득 생각만으로도
버릴 만치 오랜 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이름으로 덧입혀져서 순간에 목에 걸린 가시 처럼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을 만치 아물지 않고... 아픔으로 남아 있는
상처를 가진 사람이... 사람을 보듬어 주며 사는 것이지........
- 2013 8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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