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에 가문의 영광이 있었습니다.
길인화 회원께서
제6회 에코피아-가평 푸른연인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 2012. 10. 25 ~ 10. 28 ]
에서 여자 복식 우승을 하였습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인화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차마 코트에 비를 내리지 못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
어느 덧 50대 줄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전국 국화가 된 인화에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