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당신을 위해 일하고 고생하고, 당신께 어떤 것을 바칠 수 있는 모든 것을 감사하며 즐겁게 할게요!
[6월16일(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하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은 다른 민족들도 하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 5,46-48)
일하고 고생한 대가로 보수를 받고, 선물을 준 답례로 선물을 받는 것이 당연한 사회에서, 일하고 고생하고 보수를 받지 않는 것은 부당하고, 선물을 주었는데도 답례로 선물을 받지 못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일이다. 우리가 하느님을 위해 일하고 고생한 대가로 하느님의 보수를 받고, 하느님께 선물을 바친 답례로 하느님의 선물을 받는 것이 또한 엄연한 사실이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보수와 답례는 우리가 일하고 고생하고 바쳤던 것의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마루 10,30) 그것에 더 하여, 우리가 하느님을 위해 일하고 고생하고, 하느님께 바치기 전에, 하느님이 먼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거저 베풀어 주신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이 ‘몸’과 ‘마음’과 ‘전신’과,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하느님은 우리에게 ‘먼저’ ‘거저’ 주셨다. 그래서, 이렇게 움직이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고생하고 어떤 것을 바칠 수 있는 것도, 전부가 하느님의 덕분이며 그분께 모든 공덕을 돌려드려야 한다. 그러니, 이렇게 움직이고 살아가는 것도 감사! 이렇게 일하고 고생하고 어떤 것을 바칠 수 있는 것도 감사! 모든 일에 하느님께 ‘감사하는 삶’은 참으로 소중하고 은혜롭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