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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맡은 사람에게 : 2014.6.1 고침

작성자송승훈|작성시간14.05.27|조회수411 목록 댓글 2

편집 맡은 사람들에게 하는 말 


1. 대화를 읽을 수 있는 글로 만들어. 워드 맡은 사람이 너희가 나눈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쳐서 너에게 주잖아. 그걸 그대로 쓰면 안 될 때가 많아. 사람이 말로 대화를 할 때 군더더기가 많아서, 그 내용을 그대로 글로 옮겨 적으면, 읽기가 아주 힘든 글이 되어버려. 너희가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글로 다듬어야 해. 


2. 식상하고 뻔하지 않도록 주의해. "읽고 나니 감동 깊었다."는 식으로 쓰지 마. 감동을 느꼈다면, 그 감동이 어떤 감동이었는지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글로 식상하지 않게 구체적으로 표현해. 뻔하게 쓰면 글이 떨어져 보여. 


3. 글에서 맨 마지막 다섯 줄은 모든 사람이 한번 더 보는 부분이야. 마지막 부분에 힘 좀 쓰라고. 식상하게 쓰지 마. 올라온 글을 보는데 뻔하게 마무리한 글이 여러 편이네. 


4. 글 시작을 "숙제여서 쓴다."느니 "수행평가여서 쓴다."더니 하는 식으로 하면 별로야. 글을 읽는 맛이 없잖아. 식상함의 극치지. 글 시작을 참신하게 하라고. 이거 고민이 필요해. 


5. 우리말은 '것'과 '의'를 적게 쓸수록 문장이 예뻐져. 되도록 '것'과 '의'를 문장에서 줄여보도록 해. 그러면 문장이 훨씬 다채롭게 써진단다. 


6. 파일 이름을 잘못 붙인 사람이 여럿 있네. '과제 내는 법' 설명서를 한 줄 한 줄 잘 읽어봐. 편집이 내는 파일은 모임 전체 보고서이기에 모임 사람들 이름이 모두 들어가 있어야 해. 


7. '조'라는 말은 '모임으로 바꾸면 고급스러워 보여. 고급스러운 말을 쓰자. '쪽'을 나타내는 데 'p'를 쓰거나 '페이지'를 쓰지 말고, '쪽'이라고 하렴. 


8. 다른 사람이 쓴 문장이 있으면 출처를 밝히고 작은따옴표로 표시를 해야 해. 10쪽 글을 쓰는데, 2줄만 남의 문장을 가져와도 표절이란다. 표절은 글쓰기에서는 도둑질과 같이 취급되니 아주 조심하렴. 줄거리를 쓸 때 인터넷 어디에서 문장 들고오면 큰일난다. 한 줄이라도 남의 문장을 가져오면 그 모임은 점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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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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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20425 | 작성시간 14.06.08 5번은 어느 글에서나 해당 되나요?
  • 답댓글 작성자송승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09 모든 글에 해당하지. 너희가 한 작업에서는 편집을 맡는 사람이 문장을 다듬을 책임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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