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에 아카시아 흰꽃이 향긋한 어느날
그 꽃을 손으로 훌터서 입에 넣었다
쌉쌀하고 달콤한 꽃을 꼭꼭 씹어서 삼키노라면
기분이 좋았지
집으로 오던 신작로에서는 군용 트럭이 지나면
먼지가 일었고 그길을 따라 걷노라면 볕이 따가와
용바위 아래 웅덩이에서 멱감던 날도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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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아카시아 흰꽃이 향긋한 어느날
그 꽃을 손으로 훌터서 입에 넣었다
쌉쌀하고 달콤한 꽃을 꼭꼭 씹어서 삼키노라면
기분이 좋았지
집으로 오던 신작로에서는 군용 트럭이 지나면
먼지가 일었고 그길을 따라 걷노라면 볕이 따가와
용바위 아래 웅덩이에서 멱감던 날도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