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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 1

에베소서 3:20-21절,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작성자바람이어라|작성시간15.11.23|조회수2,448 목록 댓글 0

 

 

셋째 단원(20-21)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 무궁하기를 원함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20),.
사도는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고 마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20)로 증언합니다. 그 하나님께,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21)고 송영을 돌리고는 자신이 “아멘”하므로 영광스러운 교리부분을 마치고 있습니다.

 

 

 

더 넘치도록 하시는 하나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누가복음 18장에 등장하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곡해하여 하나님께 떼를 쓰듯 간청을 해야 주시되 얼마쯤 깍자고 하시는 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곡해입니다. 그렇게 여긴다면 하나님을 불의한 재판관 같이 여기는 것이 됩니다. 주님은,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고 반문을 하십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7-8) 하십니다.
사도는 하나님은,  구하는 것만을 주시는 분이라 하지 않습니다.  “생각”했던 것까지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구하고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밀레도에서 행한 고별설교에서 에베소 장로들에게 교회를,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행 20:28)라 합니다. 그렇습니다. 자기 아들의 피로 값주고 사신 하나님의 교회에게 무엇이 아까와서 안 주시겠습니까? 사도는 로마서에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고 묻고 있습니다. “내 아들은 주었어도 이것만은 안 된다” 하시는 것이 있으시겠습니까?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19-20)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20)라는 말씀에 함의되어 있는 뜻입니다.

 

 

 

영광이 영원 무궁하시기를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21).
1-3장을 통해서, “은혜의 영광, 은혜의 풍성”을 증언한 사도가 교리부분을 그냥 끝낼리가 있겠습니까?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하는 송영을 돌리고 자신이 “아멘” 함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사도는 로마서의 영광스런 교리부분도,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6) 하는 송영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사도는 이 송영을 로마 옥중에서 돌리고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57편의 표제에는,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숨어 있던 때”라는 표제가 있는데 역시 영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시 57:10-11).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어떻게 송영을 돌려야 마땅하겠습니까? “교회” 앞에 섬기는 교회 이름을 넣어서, “ㅇㅇ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21) 하고 큰 소리로 송영을 돌리십시다.
사도는 5:27절에서,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지상의 가견적인 교회는 흠이 많고 주름 잡힌 곳에 어둠이 깃드려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의 교회를 바라보노라면 실망과 좌절을 맛볼 수 밖에 없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습니다. 지금도 교회를 보양하고 계십니다.

 

 

 

교회의 머리는 우리들 중 누구가 아니라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뜻하신 바를 완성하시기 위하여 세우신 교회를 필경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광스러운 교회”의 완성은,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계 21:6)고 선언하실 주님의 재림의 날에야 완성이 될 것입니다. 그 날에는 흠이 많은 우리의 몸도 그리스도의 영광의 형체와 같이 영화될 것입니다. 이보다 더한 위로와 격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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