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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같은 나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응답하신 하나님

작성자이병천목사|작성시간18.02.28|조회수205 목록 댓글 0


먼지 같은 나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응답하신 하나님

 

지구촌사랑교회 박혜선 권사

 

저는 오산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1994년 11월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저는 하나님 한번 부르고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는데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저를 발견하여 서울병원으로 싣고 가는데 그때 누군가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차 넘버도 안 봐두었는데 차 한 대도 안 보이는데요.”

 

그때 저는 희미한 의식 속에서, ‘문제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저의 가슴 속의 확신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 후에 그 가해자분은 병원마다 물어서 저를 찾아왔습니다. 너무나도 큰 충격에 제가 죽은 줄로만 알고 도망가려고 했답니다.

 

응급조치를 받고 병실로 옮겨갔을 때, ‘아! 여기가 바로 천국이구나!’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살아계신 주님, 참 감사합니다.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렇게 병원침대에서 편히 쉬게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 절박한 상황에서 이 음침한 병원침대가 천국이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히 아내 되시는 분들, 혹시 남편들의 좋지 못한 술 습관 때문에 고통 받아 보신 일 있으십니까?

 

참으로 재미없는 삶이었습니다. 날마다 반복되는 어둠의 긴 터널, 헤어나지 못하는 오랜 방황 가운데에서도 주님과의 만남이 있어서 절망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끝이 보이지 않아 저는 그만 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4개월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좀 쉬고 싶습니다. 아주 쪼금만 쉬고 싶습니다.”

 

삶이 너무 고달파, 쉬고 싶다고 주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교통사고가 난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뭐라고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일까요?

 

병원에 입원하여, 오른 쪽 다리뼈가 대퇴부에서 발목까지 세 토막으로 부서져, 수술에 들어가려고 1주일을 기다리는 동안, 저는 한 가지 기도만 드렸습니다.

 

“하나님, 마취에서 깨어날 때 아프다고 소리 지르지 않게 해 주세요. 아픔을 참을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제가 복부 수술을 두 번 했었는데, 그 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 마구 소리를 질렀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수술을 하는 날, 6시간 반 동안의 수술을 끝내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을 기다리는데, 신기하게도 제 다리가 공중에 떠 있으면서 커다란 손 두 개가 저의 다리를 떠받치고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눈을 떠서 제 다리를 보는 순간, 다리는 분명히 그냥 침대 위 다리 받침대 위에 놓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한 두 번이 아니고 중환자실에 있는 3일 동안 주님의 능력의 손에 떠받쳐져서, 6시간 반의 뼈를 깎고 맞추는 수술을 받고도 잠깐의 육신의 고통을 한 번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잠 속에서도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그 찬양을 계속 부르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우리 하나님은 저의 연약함을 너무도 잘 아시고 저를 품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병원생활 9개월, 남편은 여전히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남편은 보험회사 직원 말만 듣고 퇴원하자고 졸랐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아직 위험하다고 또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고 했지만, 반복되는 남편의 압력을 제가 견디지 못하고 추석을 며칠 앞두고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퇴원 준비를 하면서 X-레이를 찍으려고 병실 문을 나서서 복도를 도는 순간, 제 다리에서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바람이 “퍽.”하고 빠지면서 제 다리가 게다리 꺾어놓은 것처럼 건들건들 했고, X-레이 결과 연결시켜 놓은 쇠가 부러졌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재수술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은 침대에 앉아 엉엉 소리를 내어 울면서 (저는 지금까지 남자가 그렇게 굵은 눈물방울을 흘리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여보, 미안해,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당신이 병원이 좋아서 그러는 줄 알고 보험회사 직원말만 듣고.... 여보, 미안해...”

 

진심으로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남편을 주님은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그 때 제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남편의 권위이기에 순복하려고 했었던 그 모습을 하나님은 귀히 보신 듯합니다. 술이 자기 평생에, 자기 삶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백해무익함을 그 때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칼로 무 토막 자르듯 술도 끊고 담배도 끊게 되었고, 50세에 운전을 배워 가족들의 충실한 기사로 봉사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고, 2011년 9월 27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에 입성하기까지, 가정에 충실하려고 애쓰는 좋은 남편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교회에 출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신앙생활만 잘 하면 1등 남편일텐데...’ 하나님의 그 사랑 뒤에는, 그 사건의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먼지 같은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억하신 하나님의 그 크시고 한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저희 가정이 무너지지 아니하고 기쁨과 평안함과 화평함으로 세워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사건의 5년 전인, 1990년 8월 저는 태양을 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어두움 가운데서 살고 있었습니다. 20년이 넘도록 행해지는 남편의 나쁜 술 습관으로 인해, 저는 정말 하나님과 담판을 지으려고 흰돌산 기도원으로 올라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리는데, 저도 기도하고 산을 내려오려고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너의 기도는 하지 않고 가려느냐?”

 

저는 그 음성 가운데 정신이 번쩍 들어 다시 기도처소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 저 남자를 내쳐 버릴까요? 제가 나가버릴까요?”

 

그때 제 눈에 분명히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팔을 크게 벌리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너 그동안 이만큼 쌓아놓은 기도는 어떡할래? 너 여기서 그만두면 이거 무효다.”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함께 사는 남편이니까, 때로는 불쌍히 여기고 남편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주님의 그 음성을 듣는 순간, 제 가슴속에는 뜨거운 눈물이 솟아 나오면서 먼지 같은 저의 기도를 기억하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빛이 비쳐야만 보일락 말락 한 먼지 같은 존재인 저를 기억하셨기에, 저는 소리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 기억하셨군요! 그리고 응답하셨군요!”

 

참으로 캄캄한 굴 속 같은 심정으로 올라갔던 흰돌산 기도원을 밝은 태양 빛을 받으며, “할렐루야!” 찬송하며, 영광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산을 내려왔습니다. 참 피곤하고 곤한 삶이었지만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5년 후, 하나님께서는, 그 큰 교통사고 가운데, 제 오른 쪽 다리 하나를 잠깐 빌리시고 저희 가정을 기쁨과 평안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제가 예수님 영접하고 첫 번째 주신 길이요, 생명이요, 등불이신 주님의 말씀은 갈라디아서 6장 9절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이 말씀이 저의 삶에 지팡이가 되어, 힘들고 고달파도 이 말씀 붙잡고 낙심하지 않고,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꼭 붙잡아 주시시라 믿고, 언제나 밝게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지금도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능력과 사랑을 힘입고 천국의 소망으로 씩씩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내게 능력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려합니다. 아직도 주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속히 주님께로 돌아오길 기도하며 꼭 이루실 좋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오늘의 저를, 성경에 기록된 가감 없는 하나님의 말씀(신4:2, 12:32), 온전한 치유의 복음(요삼1:2, 눅4:18-19)이 끊임없이 선포되고 확증되는(마4:23-24, 요14:12-14) 우리 지구촌사랑교회로 인도해주신 좋으신 하나님을 더욱 더 찬양하며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이며(고후5:17), 성령 안에서 모든 죄악을 이기고(롬8:2), 가난(고후8:9)과 질병(벧전2:24, 사33:24)과 그 어떤 역경(롬8:37)도 능히 이길 수 있기에, 더 이상 죄악과 가난과 질병과 역경의 종이 될 필요가 없으며, 거룩과 부요와 건강과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믿음의 결국인 영혼의 구원(벧전1:9)을 받아 마침내 영원한 저 천국에 이르러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음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성경에 기록된 이상과 같은 복음의 진리를 온전히 믿고 의지합니다. 지금까지 저를 건강하게 해 주셨고, 저의 필요들을 하나하나 채워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계속되는 기도응답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이 있기에 늘 사랑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꿈에 기름부음 받고, 실제 치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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