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의 고백과 행동으로 성취된다 하십니다.
260621(주일오전)
요한일서 1:7~10
성도 여러분,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 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우리가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내 입의 말 한마디로 시대의 영웅이 탄생하기도 하고, 반대로 시대의 패륜아가 나오기도 합니다.
[시대의 영웅을 만든 30초] 발명왕 에디슨의 어머니, 낸시 에디슨
세계적인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의 어린 시절 일화는 말 한마디가 한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예화입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 학교에서 '도저히 가르칠 수 없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에디슨에게 편지 한 통을 쥐어주며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학교에서 퇴학당한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어린 에디슨이 어머니에게 그 편지를 전했습니다. 편지를 읽은 어머니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에디슨이 편지 내용을 묻자, 어머니는 눈물을 닦으며 큰 소리로 편지를 읽어주었습니다.
“토마스, 선생님이 이렇게 쓰셨구나. ‘당신의 아들은 천재입니다. 우리 학교는 이 아이를 가르치기에 너무 작고, 이 아이의 재능을 감당할 만한 훌륭한 선생님이 없습니다. 그러니 어머니가 집에서 직접 가르치십시오.’”
“Thomas, so this is what the teacher wrote. ‘Your son is a genius. Our school is too small to teach this child, and there are no excellent teachers capable of handling his talent. Therefore, please teach him yourself at home.’”
에디슨은 어머니의 이 한마디를 평생 마음 깊이 새겼고, ‘I Am a Genius! 나는 천재다!’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인류의 역사를 바꾼 발명왕으로 성장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유품을 정리하던 에디슨은 우연히 그 당시의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진짜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당신의 아들은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으므로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습니다.’
‘Your son has a mental defect, so he can no longer attend school.’
어머니가 바꾼 30초의 말이 절망의 나락에 떨어질 뻔한 아이를 시대의 영웅으로 만든 것입니다.
[시대의 비극을 낳은 30초]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아버지
반대로 부모나 권위자의 저주 섞인 말 한마디가 한 인간의 영혼을 평생 갈가리 찢어놓은 비극적인 사례도 있습니다. 미국이 낳은 천재 문학가이자 추리 소설의 시초인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입니다.
앨런 포는 매우 예민하고 문학적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문학적 재능을 인정하지 않고, 늘 엄하게 꾸짖으며 비난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법학이나 사업을 하기 원했으나, 아들 포가 계속해서 글을 쓰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들에게 결정적인 저주의 말을 뱉었습니다.
“너처럼 유약하고 쓸모없는 놈은 결국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길거리에 버려져 비참하게 죽고 말 것이다! 너는 절대 성공할 수 없어.”
“A weak and useless fellow like you will eventually become an alcoholic, be abandoned on the streets, and die a miserable death! You will never succeed.”
이 짧은 저주의 말은 포의 마음에 '30년의 낙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천재적인 작품들을 끊임없이 써내면서도, 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나는 결국 비참하게 죽을 것”이라는 아버지가 심어준 공포와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그는 아버지가 말한 그대로 알코올과 마약에 의존하다가, 40세의 젊은 나이에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에 베드로전서 3장 10~12절을 통해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고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지난주에 나눈 핵심 두 가지는 이것입니다.
우리의 천국과 지옥행이 우리의 말로 결정됩니다(롬 10:9-10).
믿음의 고백과 선포로 사탄과 저주가 떠나갑니다(시 91편).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날마다 시편 91편을 고백하고 선포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입술로 선포할 때, 하나님이 심한 전염병에서 우리를 건져주실 것이고,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우리의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며, 하나님의 명을 받은 천사들이 모든 길에서 우리를 지킬 것이라 말씀합니다. 이 믿음의 고백을 날마다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의 고백과 행동으로 성취된다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는 죄의 자백으로 죄 사함을 받습니다(요일 1:9).
우리가 누려야 할 말의 세 번째 위력은 ‘죄의 자백을 통해 죄 사함의 은혜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회개는 그저 마음으로만 애통해하면 되는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자신의 죄를 반드시 자신의 입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본문 요한일서 1장 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여기서 “자백”의 헬라어 원어는 ὁμολογέω입니다. ‘동질의, 같은’ 뜻의 ὁμοῦ / ὅμοιος와 ‘내가 말한다’는 뜻의 λέγω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즉, “하나님과 동일한 것을 내가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진단)에 동의하여 내 입으로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몰라서 묻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죄인 됨을 인정하고, 내 뜻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켜 입으로 고백할 때, 자백하는 즉시 예수의 피로 용서함을 받게 됩니다.
다윗은 간음죄를 짓고 입을 열어 자백하지 않을 때, 심령의 고통으로 뼈가 쇠하고 진액이 마르는 영육간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였을 때 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사하여 주셨고, 그의 영육간의 질병이 치유되었습니다. 시편 32편 5절에 그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 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죄를 입으로 자백하지 않으면, 원수 마귀는 그 죄를 빌미로 우리를 합법적으로 공격하고 저주합니다.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간증 1: 부산의 낙태죄와 태의 문 치유]
과거 부산에서 임신이 잘 안 되고 계속 유산이 되어 치유 기도를 받으러 온 여 성도님이 계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제게 ‘낙태의 죄’를 알게 하셨을 때, 본인은 그런 적이 없다며 당황해했습니다. 그때 곁에 있던 남동생이 말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 아기를 지울 때, 누나가 돈을 주며 낙태시키고 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생명을 죽이는 일에 물질을 사용한 죄요, 살인교사죄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생명 죽이는 데 썼으니 가난의 영이 역사하여 늘 물질이 새어나갔고, 죽음의 영이 태의 생명을 공격하여 유산이 반복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성도님과 함께 입을 열어 구체적으로 죄를 자백하는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사죄를 선포하고 악한 영을 쫓아냈을 때, 귀신들이 떠나갔고, 이후 그 성도님은 유산이 멈추어지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의 쌍둥이 딸을 낳고 기쁨으로 간증해 왔습니다.
[간증 2: 망포동시절, 남편 원망과 영적 해방]
망포동 사역 시절, 한 여름에 오한이 들어 내복을 겹쳐 입고 찾아온 여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상담해 보니 신앙을 반대하는 남편을 향한 미움과 분노가 극에 달해, 입만 열면 남편을 ‘마귀’라고 정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에베소서 5장 22절(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을 읽어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와 하나님의 위치에서 남편을 심판한 죄를 지적했습니다. 독사에게 물렸을 때 죽지 않고 살려면, 먼저 내 몸에서 독을 빼내야 하듯이, 남편의 잘못은 놔두고 내 안의 미움과 불순종을 먼저 회개해야 내가 산다고 권면했습니다. 마침내 집사님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동의(ὁμολογέω)하고 입을 열어 자백했습니다. 그때 집사님을 사로잡고 성령인 척 속이던 악한 영이 정체를 드러내며 떠나갔습니다. 불같은 성령님의 임재 속에 온몸의 냉기가 떠나가고 내복을 다 벗어 던지며 가벼운 몸으로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죄를 자백하고 떠날 때 마귀는 더 이상 우리를 공격할 권세가 없습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실제적 죄책감이 올 때, 미루지 말고 입을 열어 자백함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함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행동할 때, 그 말씀대로 되는 복을 받습니다(민 14:28).
우리가 입술로 고백해야 할 네 번째 말의 위력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부흥과 치유와 권세와 영광의 복은 마음으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고백하며 행동할 때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은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출 6:6-8). 그러나 20세 이상의 출애굽 세대 60만 명 중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단 두 사람뿐이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그 두 사람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고백하며 행동하였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12명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은 그 땅에 대한 악평을 쏟아내었습니다.
(민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밤새 모세와 아론을 원망함으로 통곡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악한 말들을 마구 쏟아냈습니다.
(민 14:2-3) 『[2] ...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이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의 겉옷을 찢으며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였습니다.
(민 14:7-9) 『[7] ...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였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났고, 모세에게 하신 말씀이 이것이었습니다.
(민 14:11,28,30) 『...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결국 불신앙의 말을 내뱉은 10명의 정탐꾼은 그들의 말 그대로 재앙으로 즉사했고, 그들의 불신앙의 말을 따라 원망한 자들은 그들의 말 그대로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고 믿음의 고백을 선포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약속의 땅 가나안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비율로 보면 60만 명 중 단 2명, 약 0.0000033%의 아주 낮은 비율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아무리 위대해도, 그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행동으로 취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적다는 안타까운 영적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놀라운 언약들을 주셨습니다.
➀ 재정적 부요의 언약: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6-11)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➁ 현세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의 언약:
(시 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마 6:9-10)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당신의)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당신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➂ 건강과 신유의 언약:
(요 3:14-16)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➃ 내세 천국의 언약:
(요 14:1-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➄ 예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의 언약:
(요 14:12-13)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이상의 약속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지만, 오직 그 약속들은 그 약속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행동하는 자들에게만 유효함을 아시기 바랍니다.
[루이스 팔라우 목사와 A.B. 심슨 목사의 실제상황]
하나님은 2021년 4월 23일(금), 그 때를 시점으로 26년(지금으로부터 31년) 전인 1995년의 신대원 시절, 제가 중남미의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루이스 팔라우 목사님의 저서인 「SAY YES!」를 읽고, 뜨겁게 헌신의 기도문을 작성하고 서명했던 흔적을 다시 보게 하셨습니다. 문득 그 루이스 팔라우목사님의 근황이 궁금하여 찾아보다가, 그해 3월 24일 폐암으로 별세하신 목사님의 임종 전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I decided) that no begging to be healed!!!
because I don't know God's purpose.
I trust in God totally.
저는 치유되기를 구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모르니까요.
저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출처: https://youtu.be/iP066m0oWGg?si=xw5bNxAim2wHoAtA)
저는 그 고백을 들으며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치유는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값을 치르고 주신 약속의 선물이요 권세입니다. 만약 그분이 질병의 짐을 친히 담당하신 담당의 언약을 믿고 담대히 치유를 선포하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깊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반면, 장로교 목사였던 A.B. 심프슨(A.B. Simpson) 목사님은 46세에 심장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예수님의 구속에는 ‘죄의 사함’뿐만 아니라 ‘질병의 치유’도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 언약의 말씀을 믿음으로 취하고 입으로 고백하여 심장병을 고침 받았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기독교선교연맹(C&MA)을 설립하며 위대한 신유 사역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며 그 말씀을 따라 행동하기 시작할 때, 약속된 부흥과 치유의 삶이 실제로 임하게 됩니다. 루이스 팔라우 목사님처럼 하나님의 선물을 구걸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마십시오. A.B. 심프슨 목사님처럼 치유의 복음을 듣고 질병을 거절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치유자로 당당히 고백하고 선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한 번 자백한 죄에 대해서 마귀가 자꾸만 가져다주는 ‘허상적 죄책감’에 속지 마십시오.
(히 10: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과거 오산침례교회 부교역자 시절, 한 연로하신 집사님이 시어머니를 막 대했던 과거의 죄책감에 눌려 평생 두통과 치떨림의 마귀 병에 시달렸던 적이 있습니다. 2시간 동안 예수님 피의 능력과 사죄의 확신을 전하고, 입술로 사죄의 은혜를 고백하게 한 뒤 선포 기도했을 때 평생의 두통과 치떨림이 떠나갔습니다.
이미 자백한 죄의 고소가 들어올 때마다 입술을 열어 선포하십시오.
“거짓된 고소자 마귀야, 떠나가라! 나는 예수님의 보혈로 이미 용서받았노라!”
죄사함의 언약을 붙잡고 선포함으로 허상적 죄책감에서 자유해지시기 바랍니다.
[결론: 입의 열매로 복록을 누리는 삶]
말씀을 맺겠습니다.
지난주와 오늘 우리는 ‘말의 위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님 되심을 시인함으로 구원이 완성됩니다.
성경 말씀을 믿음으로 고백할 때 사탄과 저주가 떠나갑니다.
우리의 죄를 우리의 입으로 자백할 때 모든 불의에서 깨끗함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언약의 복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행동할 때, 그것이 우리 삶에 실제가 됩니다.
(잠 12: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잠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우리는 평소에 내뱉는 우리 자신의 말의 열매를 먹고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믿음의 말, 긍정의 말, 살리는 말, 칭찬의 말을 심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언약들을 내 입술로 담대히 선포하십시오. 원수 마귀가 죄책감으로 흔들 때마다 사죄의 확신을 선언하고, 질병이 찾아올 때마다 주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나음을 입었음을 고백하며 선포하십시오.
출애굽 세대 중 오직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언약의 땅을 밟았던 것처럼, 오늘 이 설교를 듣는 저와 여러분만큼은 하나님의 언약을 있는 그대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여, 이 땅에서 재물과 영광과 생명, 그리고 영원한 내세 천국의 복을 유업으로 풍성히 누리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