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 보도 자료(21.7.26, 14:00기준) |
(사고수습대책위원회 실무지원단장(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김준영 062-613-3400)
(사고수습대책위원회 실무지원단원(광주시 체육진흥과장) 김선자 062-613-3510)
□ 사고 수색 중단
○ 현지 날짜 7. 25일 구조대 헬기(1대)는 7400m 지점까지 가서 6회를 돌면서 수색했으나, 김홍빈 대장을 육안으로 찾지 못했고
※ 구조헬기는 한국시각 13:49(현지시각 09:49) 베이스캠프에서 사고현장출발→ 수색 후 구조헬기는 25일 15:05(현지시각 11:05) 베이스캠프 도착
○ 구조대 헬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베이스캠프에서 판독한 결과도 김홍빈 대장을 찾지 못했음
○ 가족(배우자)은 브로드피크 사고지점의 험준함과 7. 25일 헬기 수색결과 등을 고려, 현실적으로 생환이 어렵다고 판단해 추가 수색중단해 주기를 요청
- 브로드피크 등반 前 김홍빈 대장은 배우자에게 본인 사고가 나면, 수색
활동 등에 따른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 현지 구조대원들도 가족(배우자) 의사를 존중하여, 결정에 따르겠다는 의견임
□ 수색 중단에 따른 후속 사항
① 가족(배우자)과 현지 대원의 의견을 존중하여 구조수색이 중단됨에 따라, 현지 대원은 베이스캠프에서 철수할 예정임
- 현지 대원의 귀국 지원, 각종 행정사무 처리, 김홍빈 대장 물품 정리등을 위해 ‘현지 파견(3명)’은 계획대로 7. 26일 출국 예정
② 김홍빈 대장 장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업적 등을 고려, 가장 영예로운 방법으로 추진
※ 과거 사례
- (09년 고미영) 대한산악연맹장, (11년 박영석, 18년 김창호) 산악인장
③ 김홍빈 원정대장 ‘체육훈장(청룡장)’ 추서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
- 김홍빈 원정대장의 공적과 과거 산악 체육인의 수훈사례를 감안, 체육훈장 최고등급(1등급)인 ‘청룡장’ 정부 추서 건의
※ 체육훈장 등급(5개) : 청룡장-맹호장-거상장-백마장-기린장
※ 절차
- 대한산악연맹(추천) → 문체부(검증) → 행안부(훈격결정 및 공적심사,적격여부 검토) → 차관․국무회의 → 국무총리 결재 → 대통령 재가․결정 통보
※ 광주시도 문체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 협의지원 및 추서 건의
※ 산악인 수훈사례 - 엄 홍 길(’60년생): 청룡장(1등급) / 세계 9번째 히말라야 14좌 완등 - 故김창호(’69년생): 청룡장(1등급) /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 - 김 미 곤(’72년생): 청룡장(1등급) / 히말라야 14좌 완등 - 故강연룡(’70년생): 거상장(3등급) / 한국 최초 8,000급 신루트 개척 - 김 영 미(’80년생): 거상장(3등급) / 국내 여성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 |
□ 파키스탄과 중국정부의 구조활동 노력에 감사드림
○ 김홍빈 대장 구조와 관련하여 파키스탄과 중국 정부가 최대한의지원해 준 것에 대해 사의 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