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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침묵의 군주 칸첸충가

작성자광주 산악연맹|작성시간14.10.30|조회수134 목록 댓글 0

 

칸첸중가, 그 미완의 꿈에 오르다

마운틴TV, 오는 31일 정통산악다큐 첫방송

 

 

산 사람이, ()사람이 되었다.”

 

20135, 세계 3위봉 칸첸중가로 떠난 원정대. 이중 박남수 등반대장은 정상 등정 후 하산 길에서 ()사람이 됐다. 그로부터 1년 뒤, 김미곤 대장과 조강현 대원, 최윤정 대원은 죽음의 산이라고도 불리는 칸첸중가로 산악선배를 찾아 떠났다.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가 후원한 ‘2014 칸첸중가 원정대’. 마운틴TV에서는 조강현 대원이 직접 촬영한 산악인들의 우정과 도전이야기를 정통산악다큐로 기획제작해 방영한다. 설산에서 혹독한 추위와 고소를 맞닥뜨리면서도 오히려 이들의 목표는 더욱 분명했다.

조강현 대원과 최윤정 대원에게는 8,000m급 히말라야 고봉이 첫 도전. 그 가운데 얼굴조차 제대로 본 적 없는 선배 산악인을 찾아 김미곤 대장을 따라서 끝없는 행군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정상을 향한 의지까지 더욱 높였다.

 

칸첸중가’, 산악인을 품다

 

하지만 일정 중 위기의 순간은 원정대의 발길을 붙잡았다. 카라반에서는 셰르파들과 자금문제가 빚어지고, 시신수색 작업에서는 작년 GPS자료와 맞지 않아 난항을 겪게 된다.

 

해발 8,586m의 칸첸중가. 그 높이만큼 결코 쉽지 않은 곳에서 선후배 산악인들이 하늘과 맞닿은 고봉을 향해 오른다. 장엄한 비경에 잠든 박남수 대장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마운틴TV <고요한 침묵의 군주 칸첸중가> 1부는 오는 31(), 2부는 117() 에 방영되며 각각 밤 9시에 안방을 찾아간다. 방송 중에는 칸첸중가에 대한 퀴즈이벤트가 진행 돼 070-7492-6567로 정답문자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아웃도어 용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산악전문채널 마운틴TV(www.mountaintv.co.kr)에서는 이창수 사진작가와 함께 한 히말라야, 한걸음의 숨결’, 청소년과 선생님이 하나 된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 세계 초등을 담은 지도 밖 히말라야히말라야 암푸1 원정대등 히말라야 전문다큐를 기획제작 및 방영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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