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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실

[스크랩] 영안 흥룡사 발해 석등

작성자문대식|작성시간20.10.25|조회수739 목록 댓글 0


발해 석등(渤海 石燈)은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닝안시[寧安市] 둥징청진[东京城镇]에 있는 발해의 옛 도읍지였던 상경성(上京城) 절터에서 발견된 유물이다.

석등은 상경 용천부지(上京 龍泉府址)의 제1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현무암으로 만들어졌고, 높이는 약 6.3m이다. 석등의 하대석은 팔각형으로 각 면에 안상(眼象)을 조각하였으며, 기단 위에 복련(覆蓮) 장식을 표현하였다. 중대석 역시 팔각형이며, 상대석은 양감이 있는 앙련(仰蓮)장식을 조각하였다. 화사석은 8면이 모두 화창(火窓)이 뚫려있다. 화사석은 각 모서리마다 주춧돌과 기둥, 주두를 표현하였고, 화창도 위쪽에 창방(昌枋)으로 구획을 나누어 위쪽에 복화반(覆花盤)과 공포(栱包)를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목조건축물의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상륜부는 팔각지붕에 보주를 올린 형태이다.발해 석등은 그 크기가 상당히 크지만 안정감이 있고 균형미가 뛰어나다. 상대석과 하대석에 표현된 앙련복련 장식은 연꽃의 힘차고 강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고구려 조각양식의 특징이다. 그러므로 발해가 불교 조각에 있어서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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