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이오/鞍山백원기
유월이 오면 잊고 있던
육이오 전쟁 서사시를 읽는다
초등생이던 그때 그 시절
북에서 내려온 인공기 열차에
어른들은 잔뜩 겁에 질렸다
적군은 소리 지르며 내려왔다
소련제 탱크는 마구 달려왔고
인민군 따콩 총소리는 요란하고
찢어진 군복으로 달려가는
낙오된 국군을 뒤쫓았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유월은 그때와 오늘을 생각하며
자유와 평화의 귀함을 느끼고
눈 감아 조용히 회상에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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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鞍山백원기
유월이 오면 잊고 있던
육이오 전쟁 서사시를 읽는다
초등생이던 그때 그 시절
북에서 내려온 인공기 열차에
어른들은 잔뜩 겁에 질렸다
적군은 소리 지르며 내려왔다
소련제 탱크는 마구 달려왔고
인민군 따콩 총소리는 요란하고
찢어진 군복으로 달려가는
낙오된 국군을 뒤쫓았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유월은 그때와 오늘을 생각하며
자유와 평화의 귀함을 느끼고
눈 감아 조용히 회상에 잠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