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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광진구 수영연맹 입니다.

작성자양유림|작성시간23.06.12|조회수276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광진구 수영연맹 부회장 양유림 입니다.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선수,코치,학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번대회에 아쉬운 운영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만족 스러워 하시지 못한다는 점 잘알고 있습니다.

 

기념품 및 대회운영 부분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하여 핑계아닌 핑계를 대자면 

 

일단 저희 광진구 수영연맹 임원진들 모두 여러군데서 수영 강습을 하시는 수영코치님들이 대부분 이십니다.

 

타 구와 같이 후원을 많이 받으면서 대회를 운영하는게 아닙니다. 매 대회마다 적자를 내며, 임원들 개인 사비 까지 쓰면서

 

대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관료,심판진,의료진 인건비,메달, 등등 솔직히 참가비 만으로 대회 운영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연맹 안에서는 이렇게 까지 하면서 대회를 운영해야겠냐. 하지말자 등등 이러한 말들도 오가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임원진 들도 최소한의 인원들만 남아 연맹을 운영해 가고있습니다. 

 

모든 수영대회에 나가면 상위권 아이들만 메달을 받아가니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수영대회 라는 곳을 나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더 수영에 대한 즐거움, 기쁨을 주기 위해서 무리를 해서라도 조별 시상을하는 것이고, 상장도 학교로 보내드리고 

 

하고 있는것 입니다. 

 

기념품 또한 원래는 안나가는 걸로 대회요강 나와있는데,, 모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선택하게 된것입니다. 

 

저희는 이익을 내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저희 모두 소중한 개인 시간을 투자하여 봉사하고 있다고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했던 부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채워 나가면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이 저희 연맹 가족들을 더 힘이나게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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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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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한체대석사수영 | 작성시간 23.06.12 안녕하세요.
    어느대회를 가도 아쉬운점은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저도 지도자 입장에서 많은 제자들에게 수영대회 참가의 좋은 경험을 주고 싶지만 3명만 상을 받는 규정으로 늘 입상권에 있는 아이들만 대회에 참가 시켰습니다. 하지만 광진구는 더많은 아이들에게 메달을 수여한점 저는 그걸로 운영에 미흡했던 점을 채운 것 같습니다. 유소년 대회는 아이들이 좋아야 하고 아이들을 위한 장이 되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반복해서 상을 타도 교육청 소관 대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학교 내 시상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시상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학교로 상장을 보내 주시는것도 매우 감사하게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더 많은 제자들과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금은동철철돌돌 추천..
  • 답댓글 작성자최지훈(수영연맹회장) | 작성시간 23.06.12 힘나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구독자의 한사람으로써 항상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금동이 | 작성시간 23.06.13 위에쓰신분 내용에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코치.학생.학부모가 고생했다면 주최즉은 놀았을까요? 누구보다 원활하게 진행하려 노력하셨을 겁니다~ 이것보다 더한 운영도 있었는걸요~ 너무 상심하지마시고 엘리트 수영하는 친구들이 아닌 일반아이들도 함께 겨룰수 있는 이런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군다나 학교까지 상장보내주시는거 이거 보통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만원 참가비에 어떤사은품까지 바라시는 건지... 이번일로 연맹에서 대회를 안열까봐 저희는 걱정스럽습니다..ㅠ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광진구 화이팅!!!!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최지훈(수영연맹회장) | 작성시간 23.06.13 감사합니다~^^ 다음대회 잘 준비하겠습니다~
  • 작성자행복맘 | 작성시간 23.06.13 저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의 엄마입니다.
    저는 사실 다른 대회는 몇 번 아이와 참가하였었지만 광진구수영연맹 주최의 대회는 사실 처음이네요. 그렇지만, 그 어느 곳보다 아이들을 위한 대회였다고 생각했습니다. 1회 대회인만큼 처음 출전했던 선수들도 있었을텐데요, 그런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추어 하나하나 도움주시는 운영진 및 심판님들... 그래서 제 아이도 첫 대회였는데도 어려움없이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그 많은 대회에 나갔어도... 사실 제 아이는 한번도 메달이라는 걸 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첫 메달을 목에 걸었네요. 게다가 그 메달을 학교로 보내주신다니... 아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행복해하던지 저 또한 그 모습에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그러면서 그러더라구요... 다음엔 더 열심히해서 2회 대회 때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겠다구요...솔직히 대회시간이 지연된 건 맞습니다. 하지만 모두 이런 배려를 해주셨기에 지연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디 운영진 분들... 힘내셔서 내년에 꼭 2회 대회 개최해주셔야 해요... 아셨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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