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주 초월봉사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6월 21일 선동리 109-1 소재 초월텃밭에서 감자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
초월봉사회에서 활동하는 노란천사들은 대부분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젊은 봉사자들로, 함께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월봉사회 김미경 회장을 비롯한 초월 노란천사들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5년간 텃밭을 가꾸며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 새벽마다 물주기, 잡초 제거, 영양제 공급, 병해충 관리 등을 실시하고, 농사 경험이 부족한 부분은 유튜브 등을 통해 재배 기술을 배우며 정성을 쏟아왔다.
특히 올해에는 단순 재배를 넘어 수익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초월 노란천사들과 논의한 끝에 로컬푸드 매장에 판로를 개척했다. 그 결과 상추, 치커리, 쑥갓, 열무, 얼갈이배추 등을 판매하며 소규모 수익 창출을 했고, 이번 감자 수확 역시 그 결실 중 하나가 됐다.
이현수 부회장을 비롯한 초월봉사회 노란천사들은 한마음으로 농작물을 가꾸며 성과를 만들어냈다. 수확 현장에서는 감자를 캐면 캘수록 계속 나오는 풍성한 수확량에 봉사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던 신영옥 노란천사는 “마치 보석이 나오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영석 노란천사는 단체 카카오톡방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우와~~~”라며 감탄을 전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감자를 수확한 뒤 크기별로 선별 작업을 진행하며, 풍성한 결실 뒤에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초월봉사회 김미경 회장은 “함께 땀 흘리며 일한 봉사원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월봉사회 노란천사들은 이번 감자 수확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