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승냥이가 되다

작성자돌샘 이길옥|작성시간26.06.05|조회수13 목록 댓글 6

<다음 이미지에서 가져옴>

    <승냥이가 되다> - 시 : 돌샘/이길옥 - 내 안에 승냥이 한 마리를 들였다. 누군가에 의지해야 안심이 되고 누군가의 힘을 빌어야 기가 사는 물컹이라 가장 사악한 놈으로 들였다. 세상이 시킨 일이다. 그놈의 성질이 워낙 포악해서 아무나 물어뜯고 늘어지는 일이 다반사여서 죽을 맛이다. 좀 참으면 될 것을 살짝 눈감으면 넘어갈 것을 삐딱하게 성질 세워 시시콜콜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리는 통에 신경에 가시가 돋는다. 자업자득이다. 어쨌거나 내 안에서 자라는 승냥이 덕으로 두려움이 가소롭고 소심증의 뼈가 굵어지면서 서서히 사나워진다. 이때를 노려 승냥이가 가죽을 벗어주며 나더러 승냥이라 한다.

    <음악 :킬리만자로의 표범/조용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돌샘 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빈손(空手)님, 마음 담은 댓글로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날씨입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오렌지 | 작성시간 26.06.05 과거의 슬픔은 현재의 추억입니다.
    현재의 아픔은 미래의 추억입니다.
    미래의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의 시작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당신에게 있습니다.
    마음 편안한 하루길 되시기빕니다.
    🍊🍊🍊
  • 답댓글 작성자돌샘 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오렌지님, 삶의 교훈이 되는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기온이 오른 여름 날씨에 몸 관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부평초(浮萍草) | 작성시간 26.06.05 불평 대신에 감사를!!
    부정 대신에 긍정을!!
    절망 대신에 희망을!!
    고맙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돌샘 이길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부평초(浮萍草)님, 마음의 양식이 되는 글 고맙습니다.
    가슴에 새겨 살아가는 데 길잡이로 삼겠습니다.
    차츰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