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
소산/문 재학
산하(山河)의 녹음을 흔드는
뻐꾹새 울음소리도
밀원(蜜源)의 보고(寶庫)인
밤꽃 향기에 녹아 흐르는
유월
초록 융단을 담황색으로 수(繡)놓는
길게 드리워진 솜털 같은 꽃들이
아름다운 수채화((水彩畵)를 그리고
이성(異姓)을 유혹(誘惑)하는
특별히 익숙한 향기는
야릇한 가슴을 설레게 한다.
수많은 벌들의 날갯짓 소리
치열한 생존의 깊은 울림 따라
결실(結實)의 갈색 꿈이 영글고
감미로운 탄성에 묻어나는
오묘(奧妙)한 자연의 섭리(攝理)
그 생리적 특성에
신비로움이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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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해맑은웃음 작성시간 26.06.13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산/문 재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3 고운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추상(秋霜) 작성시간 26.06.13 아름다운 만남 소중한 인연은?
여자는 민낯으로도 만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 되고,
남자는 지갑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 된다.
여자의 지조는 남자가 반털터리가 되었을 때 드러나고,
남자의 지조는 그가 모든 것을 다 가졌을 때 드러난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명동백작 작성시간 26.06.13 아비가 누더기를 걸치면 자식은 모른척 하지만
아비가 돈주머니를 차고 있으면,
자식들은 모두 다 효자가 된다고 합니다.
부자(富者)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