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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 후기

도초도와 자산어보에서

작성자Y파이|작성시간26.06.07|조회수76 목록 댓글 0

아직 수국은 쬐끔 멀었다.
6월 말쯤이 절정일듯

유 월 에
시 / 나태주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때때로 옆에 와
서 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따뜻합니다

산에 들에 하이얀 무찔레꽃
울타리에 넝쿨장미
어우러져 피어나는 유월에

그대 눈길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나는
황홀합니다

그대 생각 가슴 속에 안개되어 피어오름만으로도
나는 이렇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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