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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포르투갈 W50 우승… 생애 첫 W50급 대회 정상

작성자정연각|작성시간26.06.10|조회수17 목록 댓글 0

구연우, 포르투갈 W50 우승… 생애 첫 W50급 대회 정상

  • 홍보마케팅팀
  • 날짜 2026-06-08
  • 조회수391

-     포르투갈 몬테모르오노보 국제여자테니스대회(W50) 우승

-     생애 첫 W50급 대회 우승 및 국제여자대회 단식 통산 8번째 우승

-     부상 복귀 후 거둔 값진 성과… 윔블던 예선 출전 예정

<생애 첫 W50급 대회 정상에 오른 구연우 / 사진 제공=프레인스포츠>

 

국가대표 구연우(CJ제일제당, WTA 207위)가 포르투갈 몬테모르오노보에서 열린 ITF 몬테모르오노보 국제여자테니스대회(W50) 단식 정상에 올랐다.

 

구연우는 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몬테모르오노보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1번 시드 프란시스카 조르즈(포르투갈, WTA 205위)를 세트스코어 2-1(3-6 6-4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구연우의 생애 첫 W50급 대회 우승이자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 통산 8번째 우승이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로 출전한 구연우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까지 순항했다. 1회전에서 이베타 다프쿠테(리투아니아)를 6-1 6-3으로 꺾은 데 이어 2회전에서는 발렌티니 그라마티코풀루(그리스)를 6-4 7-5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마리아 마르티네스 바케로(스페인)를 6-4 7-5로 물리쳤고, 준결승에서는 아나스타시아 쿨리코바(핀란드)를 6-2 6-1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홈 코트의 응원을 등에 업은 1번 시드 프란시스카 조르즈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구연우는 첫 세트를 3-6으로 내주며 출발했지만, 2세트부터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흐름을 바꿨다. 상대 서브 게임을 연이어 브레이크하며 6-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은 부상 복귀 이후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구연우는 올해 초 팔 부상으로 장기간 재활에 집중하며 한동안 실전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복귀 이후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생애 첫 W50급 대회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구연우는 우승 후 "올해 초 부상 이후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부담감도 크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한 포인트, 한 경기씩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버텼다"며 "결승에서는 자신감을 되찾고 내가 원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상 기간 동안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연우는 올해 호주오픈과 롤랑가로스에서 생애 처음으로 성인 그랜드슬램 무대를 경험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구연우는 포르투갈 W50 기마랑이스 대회와 WTA 125 피게이라 다 포스 대회에 출전한 뒤 윔블던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홍보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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