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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서

사랑이라는 아픔/미우라 아야코...(2026/06/19)

작성자이겸철|작성시간26.06.19|조회수22 목록 댓글 0

빙점, 길은 여기에... 그리고 고등학교때 읽었던 그녀의 단편을 끝으로 한참이나 모르는 작가처럼 여겨졌다.

이 소설은 집안의 자녀들이 자라면서 어떻게 성장하면서 부모 속을 섞이는 과정을 리얼하게 묘사하면서 부모라면 자식들이 여러명 있을때 어떤 자식은 얘를 먹이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더욱 부모 속을 애 타게 하는 자식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리얼하게 묘사하면서 자식이라도 살인을 불사하겠다는 증오의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이 어쩌면 상황에 따라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 시키는 작품이다. 왜냐 하면  가쓰에라는 엄마의 역에서도 그녀가 이렇게 말을 한다. 그 자식은 앞으로도 사람들의 미움을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일찍 죽어도 그것은 좋은 운명이라고...

 

아버지의 재산을 제3자를 통해서 협박을 하고 이웃의 다이아반지도 훔치는 아들을 두고 어찌 부모의 마음은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지 않을 부모가 있겠는가 ! 우리 부모세대에는 자식이 4명이상인 부모가 많았다. 그리고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옛말이 있듯이 우리 부모는 그렇게 마음을 안으로 삭이면서 세월을 보냈다. 그래서 속이 타고 검은 재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소설은 너무 등장인물의 이름이 기억하기 힘들게 표현되어 있었다. 그럼 옛날 문학 대전집에는 등장인물을 소개하면서 서로의 관계를 책 앞에 설명을 했던 적이 있었던 처럼 독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도록 했던 것이다. 일본의 인명이 원래 우리가 기억하기 어려운 이름이 너무 많다는 것은 지금와서 느낀다. 

 

부모가 자식을 낳아서 자식이 부모 속이 안썩이고 잘 자라면 효자이나 그 반대가 되어서는 언제나 불효막심한 자식이 된다 

설사 큰 걱정을 안끼치고 성장을 했어도 부모는 자식의 병환 아픔 성장할때의 작은 고통도 그냥 넘기지 않고 가슴에 담아둔다. 그래서 항상 자식에게 못 해준것 만을 미안해 하면서 죄책감을 가지는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부모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했던 일이 많았던가 ! 

 

그래서 사랑이고 그래서 그것이 아픔이 될수도 있지만 , 지나고 나면 그것이 하늘이 맺어준 부모 자식간의 인연이라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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