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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마당

성당 주일학교에서.....

작성자石박사|작성시간23.07.19|조회수40 목록 댓글 0

성당 주일학교에서 수녀님이 초딩
들에게 열심히 교리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수녀님에게
물었다.

"수녀님요,
하느님 하고 예수님 하고 부자지간이
맞지예?"

"응, 그렇지."

"그란디 우째서 '하느님'은 '하'씨 고
'예수님'은 '예'씨인교?
재혼을 했는교?
아니면 델꾸 들어온 아인교?"
갑작스런 질문에 수녀님은 당황하여 미처
대답을 못한 채 난감해하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바로 그 때에 질문을 한 아이 옆에 있던
여자 아이가 그 남자 아이의 뒤통수를
쥐어박으면서 말했다.
"임마!
서양 사람들 이름은 성이 뒤에 붙잖여!
'하느님'과 '예수님'
두 분의 성씨가 모두다 '님'씨잖여.
으이구, 이 바보야!
질문을 하려믄 질문 같은 질문을 해라 쫌.
이 문디 같은 자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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