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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오죽, 밤나무

작성자부산순천나무꾼|작성시간24.07.10|조회수10 목록 댓글 0

후덥지근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네요. 다들 건강관리 잘하고 계시죠?
여기는 밤에는 엄청나게 퍼붓고, 낮에는 그렇게 오지 않아서 일은 할 수 있게 해주네요.
그래도 이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덥고 힘들어도 나무는 잘살거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네요
오늘은 밤나무, 오죽, 모과나무 작업했습니다.

밤나무는 대보, 옥광으로 작업했습니다.
밤나무가 감나무랑 함께 작년부터 부족하더니 올해도 부족하네요.
참 모든 나무가 잘 크면 좋으려만 나무가 큰건 크고 작은건 또 작네요..
작아도 열매 여는 것 위주로 작업했네요^^ 그래서 큰나무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다 열었던 거라서 이동해서도 잘 클 것 같네요

오죽은 100년은 되어야 검은색이 된다고 하죠 검은색 대나무인데 고풍적이고 예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분에서도 잘 커서 분재로도 강력추천합니다
재물운을 가져오는 나무라고하죠^^
식당이나, 가게에도 오죽을 많이 키우더라구요. 그만큼 좋은 기운을 많이 주는 나무인 것 같아요. 왜 강릉에 오죽헌이 있고, 신사임당이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울타리목으로 쓸거랑 포인트목으로 쓸 나무 작업했습니다.

모과나무는 사람을 살리는 나무라고도 하죠^^ 정말 잘 사는 나무이고 물을 좋아하기도 하는 나무입니다. 감기나 몸살 같은 경우에 모과차도 많이 끓여먹고 잔병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예부터 많이 심는 나무였다고 하네요. 꽃도 예쁘고 나무 밑둥도 예쁘고 열매도 예쁘고 몸에 좋아서 참 쓸모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고급 정원이나, 좋은 밭에 꼭 하나씩 있는 나무가 모과였었죠. 어릴때는 참 부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사람들이 많이 심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 한그루한그루 택배포장해서 행복을 전하러 가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밤나무와 모과나무는 각각 5만원입니다.
오죽은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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