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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산야초는 모두 약선요리 재료

작성자팔도여행|작성시간23.05.23|조회수65 목록 댓글 0

횡성 산야초는 모두 약선요리 재료

횡성 토박이 약선요리 연구가 박수현 소장 활발한 활동

◇횡성 토박이 약선요리명인인 박수현 소장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약재 농축액을 소개하고 있다.

◇횡성 토박이 약선요리명인인 박수현 소장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약재 농축액을 소개하고 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은 약선요리연구가 박수현 소장은 요즘 눈코 뜰새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횡성 토박이인 박씨는 약선요리 연구를 위해 서울 등 외지에 나가 대학을 다니며 관련 공부를 하느라 20여년 넘게 객지 생활을 했다.

 

2017년 횡성에 다시 돌아 온 박 소장은 고향동네인 횡성읍내 향교마을에 ‘토담 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연에서 얻는 1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식물의 기능과 성분을 연구해 인간의 몸에 이로운 음식을 만드는 작업이 약선요리이다. 지역 특산품인 더덕과 오미자, 아로니아 등을 이용한 농축액을 만들어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식품영영학을 전공한 박 소장은 약선요리에 필요한 한의학도 배워, 음식을 보약으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옛 문헌을 찾아 한우를 이용한 조청 등 특색 약선요리도 만들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18년 한국조리협회로부터 약선요리 부문 명인에 지정된 박 소장는 “횡성에서 자라는 산야초가 모든 약선요리 재료”라며 “이를 활용해 만든 각종 청(농축액) 만들기와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식자재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연구소를 찾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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