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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전통시장 재정비 ‘전국 최초 지적재조사’

작성자팔도여행|작성시간23.08.30|조회수35 목록 댓글 0

횡성전통시장 재정비 ‘전국 최초 지적재조사’

군, 사업계획 공고·주민설명회
내년말까지 토지·건물 경계 일치
재산권 보호·시장 활성화 기대

 

횡성전통시장이 전국에서 처음 지적 재조사를 통해 정비에 나선다.

횡성군은 지난 25일 읍상리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전통시장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미 지난해 말 횡성읍 읍상리 279-6번지 일원 32필지(7234㎡)를 사업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

횡성전통시장은 1980년대 초 상가 분양 후 40여년 동안 횡성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으나 토지와 건물 상호 간 불일치로 인해 소유자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시장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동안 군은 이 같은 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수차례 검토하였으나 법적인 근거가 없어 추진에 난항을 겪다 이번 지적재조사법 시행으로 정비 방향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내년 말까지 현지와 부합되지 않는 지적도면 경계를 조사, 측량하고 소유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토지와 건물 경계를 일치시킬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대상 지적재조사를 시행하는 만큼 소유권 등에 대한 권리분석을 철저하게 하고, 그 결과를 재조사 경계에 적용함으로써 주민 재산권 보호와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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