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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자연, 예술이 조화로운 마을, 오성한옥마을

작성자알뜰정보|작성시간23.01.19|조회수36 목록 댓글 0

오성한옥마을

종남산과 위봉산, 서방산이 치마 포처럼 감싸 안은 산속 깊숙한 곳에 있는 ‘오성한옥마을’엔 언제나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아름다운 한옥뿐만 아니라, 카페, 갤러리, 책방 등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곳입니다. 그래서 한옥과 함께 어우러진 예술적인 건축물과 고즈넉한 돌담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아원고택(연못)

아원고택(천지인)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어 큼지막한 한옥의 창으로 자연을 끌어들이는 듯 아름다워 오래된 한옥마을이라 느껴질 수 있지만, 2013년 비교적 최근에 조성되었습니다. 원래는 마을회관조차 없던 마을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한옥마을을 조성하였고 일부 고택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축 한옥입니다. 그래서 아궁이보다 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이 더 많다고 합니다.

아원고택(입구)

아원고택(사랑채)

아원고택(갤러리)

BTS 성지로 불린 아원고택은 건축가 출신 대표가 진주의 250년 된 고택과 정읍의 150년된 고택을 이축하여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한 한옥입니다. 복원까지 15년의 기간이 걸렸지만, 한옥과 어우러진 현대식 건물의 조화에 감탄이 나와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고지대에 있어 아원고택 어디서든 종남산의 능선이 눈앞에 아른거리는데요, 연못과 큼지막한 창에 종남산이 하나의 액자처럼 담기는 그림 같은 공간입니다.

소양고택(혜온당)

소양고택(카페두베)

복합 문화공간을 자랑하는 소양고택도 고창과 무안의 180년 된 고택을 이축하여 한옥숙소와 전통문화체험관으로 재탄생한 공간입니다. 9개의 객실과 카페, 서점 등 각각의 시설은 전통한옥의 현대적 건축과 잘 어우러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줍니다. 그중 가장 전망이 좋은 객실인 제월당은 ‘비 갠 뒤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으로 8개의 들창을 통해 탁 종남산의 탁 트인 전망이 한눈에 담기는 곳입니다. 중심에 있는 카페 두베는 현대적 건물이지만 한옥 어우러져 더 큰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품은 카페 앞 돌다리는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오성한옥마을

오성제

모든 전통한옥의 멋과 개성이 두드러져 ‘오성한옥마을’을 산책하는 것만으로 힐링 됩니다. 아원고택과 소강고택뿐 아니라, 마을 내 예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이 많아 꼭 전부 둘러보길 바랍니다. 또 다른 BTS 성지인 오성제도 ‘오성한옥마을’의 힐링 명소이기에 잠시 들러 고요함을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종암산의 자연을 오롯이 담아낸 자연과 예술, 전통이 어우러진 ‘오성한옥마을’에서 여유롭게 쉬어가는 하루 되길 바랍니다.

여행정보

[기본정보]

*주소_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457

*연락_063-290-2727

*홈페이지_http://www.osvillage.net/

 

[전통한옥]

*아원고택

*소양고택

*녹은재

*소담원

*죽림원

*예촌

*휴림

*휴안재

*산수촌

 

글, 사진 | 박정혜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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